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풍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인
‘알콜프리(Alcohol-Free)’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 트와이스.
이보다 앞서 유튜브에 공개한 뮤직비디오 또한 조회수 2천2백만 뷰를 넘기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트와이스의 컴백을 기다렸다는 듯, 지난 8일 홍현희가 진행하는 웹 예능 〈연쇄변신마〉에서 공개한 영상이 화제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단독, 트와이스 10번째 멤버?’란 제목과 함께 역대급 커버 메이크업 영상을 선보였기 때문.
스타의 얼굴을 훔치는 콘셉트답게 트와이스의 비주얼 센터 ‘나연’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제대로 ‘복붙’했다. 메이크업은 트와이스를 담당하는 빗앤붓 원정요 원장이 직접 진행했는데, 영상 사이사이 공개한 메이크업 제품과 꿀팁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래 팁들만 기억해도 트와이스 메이크업에 반 발짝 다가갈 수 있을 듯!
비대칭 눈, 얇은 쌍꺼풀이 고민이라면? 쌍꺼풀 테이프 위에 아이 메이크업도 가능한 더분 마이 스킨 쌍꺼풀 테이프를 사용할 것. 물이 닿으면 접착제가 녹아들며 자연스러운 라인을 잡아주는 제품. 실링을 벗겨낸 뒤 족집게로 가운데부터 떼어내, 부착면이었던 방향에 물을 묻혀 원하는 위치에 붙여준다. Y스틱으로 눈에 맞는 라인을 잡아준 뒤 잘 건조하면 빠르게 쌍꺼풀을 만들어준다. 메이크업 후에 부착해도 자연스럽다.
피치부터 블루까지. 컬러풀한 아이 메이크업! 톡톡 튀는 컬러로 완성한 아이 메이크업. 레드부터 블랙까지 다채로운 42색 컬러들로 구성되어 보기만 해도 뿌듯한 뷰티 베이 팔레트와 상큼한 컬러들로 채워진 후다 뷰티의 네온 옵세션 오렌지 섀도를 사용했다. 피치 컬러 섀도를 눈두덩에 깔아준 뒤 블루 아이라인을 더해 상큼하면서도 깊은 눈매를 만든 것. 핑크, 연보라, 그린 색상을 사용해 페인트처럼 연출한 치크도 나연과 똑닮은 부분!
뭉툭하고 짧아 보이는 코 보완법? 콧대가 길어 보이길 원한다면, 컨실러를 이용해 코 끝부터 코 아래쪽까지 자연스럽게 터치해 보자. 더불어 눈썹과 콧대가 연결되는 움푹 들어간 부분을 위쪽으로 길게 그려줄 것. 쉐딩으로 연출하기보다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콧대를 연장하듯 만들어줘야 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방법인 쉐딩으로 콧대를 깎아내듯 표현하면 콧대의 시작점이 낮아지면서 더 내려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편, 이 영상을 본 트와이스는 컴백 직전 공식 SNS에 홍현희의 사진과 함께
‘언니 오늘 컴백인데 왜 안 와..?’라고 언급하며 재치를 더했다. 서로 시너지를 주는 이 조합, 앞으로도 찬성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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