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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촬영 전 5일간 물만 마셨다는 정국, 건강에는 괜찮을까?
쫄쫄 굶어도 멀쩡하다고? 신비한 단식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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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다르게, 요즘은 ‘많이 먹어서 문제인 시대’다. 단식은 쓸데없이 바쁘게 돌아가던 몸속의 공장들을 잠시 쉴 수 있게 한다. 특히 과식과 폭식으로 고통받던 위장에 휴식할 시간을 준다.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감이나 속이 부글거리는 느낌 때문에 괴로웠다면 단식 후 속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다. 1. 내장 기관의 휴식
」
Photo by Frank Flore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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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을수록 몸이 회복된다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이다. 실제로 ‘자가포식’은 우리 몸속에서 늘 일어나는 생리 현상으로 손상되거나 노화된 세포들을 분해해서 재활용하는 과정인데, 이 자가포식 현상은 우리 몸에 영양분이 조금 부족할 때 더 잘 일어난다는 것이 팩트. 그래서 전문가들은 가끔은 단식이나 식이 제한으로 몸을 ‘리셋’시키자고 말한다. 2. 세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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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은 음식에 가장 민감한 호르몬이다. 단식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다는 것이 연구 결과. 인슐린은 모두 알다시피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는 동시에 지방 대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식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을 때 지방은 더 잘 연소된다. 또, 인슐린 수치는 몸속의 염증 수치를 높이기도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라마단 절식 기간 동안 체내 면역 기능이 상승하고 염증성 단백질의 생성은 저하되었다는 결과가 있다. 3. 혈당, 식욕, 염증 조절 효과
」
Photo by bady abba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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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에 ‘영향력 있는 건강 전문가 50인’으로도 꼽힌 단식 전문가 발터 롱고 소장은 5일 단식이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보인다고 주장한다. 단식한 지 5일 차가 되면 몸이 저장해둔 지방산을 연소시키고 자가포식 현상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것. 하지만 이 단식도 물만 먹고 하는 극단적인 단식은 아니다. 이 시기에는 FMD라고 하는 단식 모방 식단(음식을 먹지만, 단식을 하는 것처럼 신체를 착각하게 만드는 식단. 오이와 연근, 방울토마토 등 각종 채소와 현미밥 등으로 구성된다)을 권한다. 기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무작정 굶는 것이 ‘단식’의 정답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3일 정도 물만 먹는 일명 물 단식에 도전해 봐도 괜찮지만, 몸속에 미네랄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소금 등을 적절히 섭취하도록 하고, 어지럽거나 구토가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한다. 전후에도 바로 밥이나 빵 등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기보다는 미음, 죽 등으로 보식해 주어야 장기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보통은 16시간 동안 단식하고 8시간 동안 두세 끼를 먹는 16:8 간헐적 단식, 혹은 일주일 중에 이틀은 단식하고 5일은 제대로 식사하는 5:2 단식 정도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으로 본다. 하지만 16시간이든, 이틀이든 굶었다고 이후 식사에서 먹고 싶은 걸 양껏 먹는다면 그건 ‘간헐적 단식’이 아니라 ‘간헐적 폭식’임을 알아두길!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송명경
- 사진 각 인스타그램
- 사진 unsplash
- 영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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