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틀 녘부터 땅거미가 질 때까지, 이탈리아 남부지방에서 찾은 숨은 보석과도 같은 명소

삶의 여유를 즐기는 이탈리안 특유의 Bella Vit에 녹아든 로로피아나 컬렉션, 새롭게 떠오르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휴양지, 살렌토로 떠나는 48시간의 여행.

BYBAZAAR2021.06.01
장화 모양으로 생긴 이탈리아의 지도에서 뒷굽 부분을 향해 남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최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살렌토가 나온다. 영국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찰리 시엠(Charlie Siem)과 그의 친한 친구들이 로로피아나와 함께한 우아한 여정을 담은 짧은 여행기에서, 기품 있고 세련된 진짜 이탈리안 스타일의 달콤한 인생을 상징하는 것은 바로 옷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 안드레(André) 셔츠다.
 
푸른 바다, 시트러스와 재스민 꽃 향기가 풍기는 상쾌한 공기, 알록달록한 꽃들로 가득한 들판, 길게 드리운 핑크빛 저녁노을, 온종일 때를 가리지 않고 차려지는 식사 테이블.  풀리아 지역, 특히 살렌토 반도는 명상과 사색, 기쁨의 땅이다. 태양의 신 아폴로를 숭배하고 행복과 쾌락을 추구하는 에피쿠로스 철학이 결합된 모습이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과 이탈리아 사람들의 특징이다. 풀리아 지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여름철에 이 땅의 진가를 담고 있으며, 라 돌체비타의 상징이 되고 있다. 중요한 역사 문화 유산과 훼손되지 않은 천연의 자연 절경부터 유서 깊은 전통 음식까지 모든 것이 아름다운 곳, 이탈리아 반도의 끝자락인 살렌토는 이 지역의 가장 귀한 보물들의 요람이자, 진정한 이탈리안 스타일의 휴양지이다.
 
느긋하고 여유롭게 보내는 주말조차도 기품 있게 즐기기 위해, 여기 일출부터 일몰까지 살렌토 반도의 백미를 경험할 수 있는 안내서가 있다. 영국 바이올리니스트 찰리 시엠, 그의 여동생인 아티스트 루이자 그리고 비올라 아리바베네, 세바, 카테리나, 사미 등, 가족과 친구들로 구성된 이들은 이탈리안 스타일과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의 정수를 찾기 위해 풀리아로 향한다. 기품 있는 생활과 의상은 태양이 이동하는 자연 주기에 따라 두드러진다.
 
매시간 우아하면서도 구체적인 옷, 컨템포러리하면서도 동시에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이 올 여름의 새로운 필수 아이템이다. 물론, 로로피아나의 모든 제품이 그러하지만. 여러 가지 색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하늘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로로피아나의 안드레 셔츠는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처음에는 버튼다운 또는 폴로 디자인의 남성용 셔츠로만 나왔지만, 오늘날에는 다양한 변형을 가미한 여성용 버전도 널리 알려져 있다. 카프탄을 걸치거나 고데 장식을 덧대어 여성스러운 원피스로도 입을 수 있다.
 
세련된 남성들과 전문가들이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캐주얼이라고 정의를 내린 로로피아나의 안드레 셔츠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직선 라인이 돋보인다. 특이한 점은 바로 칼라. 솔기가 보이지 않지만 깃이 매우 힘있게 서있다. 호주산 자개 단추가 두 개 달려있는 커프스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여 소매 다림질이 잘 유지되어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등판 양 측면에 있는 작은 주름 두 개는 몸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어떤 경우에도 모두 입을 수 있는 편안하고 다재다능한 옷이다.
 
살렌토에서의 하루는 과르디올라의 가파른 절벽에서 아드리아해 연안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감탄하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옅었던 하늘 빛이 점점 파랗게 변하기 시작하면, 바로 바다로 이동할 시간이다. 목적지는 포르토 바디스코 해변. 푸른 빛의 물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 그림 엽서 속 사진 같은 곳이다. 청록빛 터키 블루, 잿빛이 감도는 더스티 블루, 강렬한 세룰리안 블루: 바다 빛을 띠는 오묘한 색깔들이 안드레 컬렉션을 물들였다. 매력적인 여름 컬러가 옷으로 시각화되었고, 우수한 리넨 소재는 가벼운 셔츠, 부드러운 원피스, 와이드 팬츠 등 테일러링과 편안함이 결합된 실루엣으로 확장되었다.
 
신비로운 바다에서 수영을 마친 후, 팔라초 다니엘레에서 점심을 먹는다. 수영장 옆에 차려진 야외 점심식사를 즐기기 위해, 테이블에 모여 앉아 홈메이드 파스타를 먹는다. 살렌토 반도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는 갈리아노 델 카포는 뉴욕타임스 같은 세계적인 잡지들에 자주 실리곤 한다. 석벽으로 둘러싸인 이 유서 깊은 건축물에서 열리는 중요한 현대 미술 프로젝트와 이탈리아 해변의 바다 빛을 생각나게 하는 도시 중심가의 역사 유적과 문화유산 덕분이다.  
 
오후에는 다시 이동하여 살렌토 해안을 산책하며, 오트란토 연안에 위치한16세기 건축물인 상테밀리아노 탑을 구경했다.  양귀비와 엉겅퀴 꽃들이 만발한 들판 아래로 눈 부시게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자유로운 시골과 생기 넘치는 해변을 모두 담고 있다. 사색하기에 이상적인 자연 극장이다. 그리고 ‘사색’은 바이올리니스트 찰리 시엠이 작곡한 작품명이기도 한데, 이 이탈리아 소도시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는 곡이다.  
 
로로피아나의 안드레 캡슐 컬렉션에서도 자유로움과 쾌적함을 찾을 수 있다. 새로운 애리조나 라인은 반박의 여지 없이 모두가 인정하는 인기 아이템이다. 남성복은 세련된 파스텔 색조와 옅은 마이크로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며, 깔끔한 라인과 소프트한 핏에 초점을 맞춘 여성복은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 포멀웨어의 우아함과 세련미까지 담았다.
 
일몰을 기다리는 동안, 바다를 바라 보기 위해 산타 마리아 디 레우카로 이동한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으로 유명한 푼타 리스톨라 절벽으로 향한다. 이탈리아 반도의 땅끝인 이 곳에는 아주 멋진 저택이 있다. 온통 흰색으로 꾸며진 이 저택은 찰리 시엠이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연주하는 바이올린 콘서트의 배경이 된다. 이 그림 같은 광경은 순수 화이트와 강렬한 블루의 색채 조합으로 완성된다. 주변 경관뿐 아니라, 로로피아나 안드레 컬렉션의 셔츠와 슈미지에의 컬러 배색도 마찬가지로 완벽한 지중해 스타일이다.
 
하늘이 핑크 빛에서 오렌지 빛으로 물들어간다면, 오늘 하루 중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 곧 다가온다는 것을 뜻한다. 잔잔한 이오니아해가 바라다보이는 “Poets’ Bay” 에서 태양이 서서히 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기다란 이 이탈리아 지역의 특색은, 아드리아해에서 이오니아해로 바다가 바뀐다는 것, 따라서 햇빛과 풍경, 자연도 바뀐다.
 
뛰어난 단순미, 우아한 세련미, 매력적인 자유로움이 지배하고 있는 땅. 로로피아나의 안드레 컬렉션처럼 여유롭고 편안한 기품을 지닌 곳. 앞으로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환상적인 여름을 위한 클래식한 서머 스타일 포인트를 로로피아나 컬렉션에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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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디자이너/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