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저녁, 빌리 아일리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billieeilish)을 통해 오는 7월 30일 신보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알려왔다.
이미지 출처: 빌리 아일리시인스타그램(@billieeilish)
그녀는 "새로운 앨범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가 오는 7월 30일에 공개된다. 지금껏 내가 창작한 것 중에 제일 좋아하는 앨범인데, 여러분들이 빨리 듣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너무 설레고 긴장된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이 앨범만큼 애정을 쏟은 프로젝트는 없었다. 당신도 내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혀 리스너들의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이미지 출처: 빌리 아일리시인스타그램(@billieeilish)
약 한 달 전 그간 고수해온 헤어 스타일을 버리고 깜짝 변신한 블론드 헤어와 어딘지 모르게 성숙해진 분위기가 느껴지는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던 그녀! 한 해외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모든 해외 공연을 취소하고 LA 자택에 머물며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고. 확 바뀐 외모만큼이나 음악은 어떤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신보를 향한 팬들의 갈증을 이해라도 하듯 이미 트랙 리스트와 프리뷰 음원도 공개됐다. 무려 16곡이 차곡차곡 담긴 알찬 정규 앨범이 눈길을 끈다. 그중 12번 트랙 '유어 파워(Your Power)'는 내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공개 될 예정! 또 어떤 기습 이벤트가 생길지 모르니, 빌리 아일리시의 인스타그램을 주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