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기존 초코파이를 고급화한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당근케이크 초코파이다. 빵 부분에 말린 당근과 시나몬 파우더를 넣고, 마시멜로 안에는 까망베르 치즈 필링을 넣어 당근케이크 맛과 향을 재현했다. 화이트초콜릿으로 겉을 감싸 초코파이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위를 장식한 당근 모양의 초콜릿이 포인트다. 손바닥만 한 크기로 커피와 함께 가벼운 디저트 타임을 즐기기 좋은 양이다. 2,000원
먹어 보니 당근 조각이 씹히고 시나몬 향도 나지만, 당근케이크라는 이름이 붙기엔 조금 아쉽다. 화이트초콜릿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 당근케이크 러버보다 초코파이 마니아가 더 좋아할 듯!

길림양행 HBAF 당근케이크 아몬드
티라미수, 민트초코, 토피넛라떼 등 다양한 맛을 아몬드로 재현하며 K-아몬드 열풍을 일으킨 길림양행. 언제나 아몬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들을 선보이는 길림양행에서 이번에는 당근케이크 아몬드를 출시했다. 진한 주황색이 당근을 연상시키는 당근케이크 아몬드는 아몬드 겉면을 당근과 원유, 크림치즈로 만든 스위트로 감싸 완성했다. 190g, 7,480원
먹어 보니 역시는 역시다. 시나몬 향과 함께 정말 신기하게도 아몬드에서 당근케이크 맛이 난다! 보통 당근케이크에 호두가 들어가니, 아몬드와도 어울리지 않을 수 없다. 허니버터 아몬드의 아성을 넘지는 못하겠지만,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은 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