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무릎과 허벅지를 넘나드는 '부츠'의 존재감

터질 듯 조여오는 긴장감과 매끄럽게 흐르는 질감. 무릎과 허벅지를 넘나드는 존재감 넘치는 부츠와 양승진 작가의 ‘블로잉(Blowing)’ 시리즈.

BYBAZAAR2020.10.14
 
라텍스 소재 드레스, 스타킹, 사이하이 부츠는 모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라텍스 소재 드레스, 스타킹, 사이하이 부츠는 모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가죽 슬리브리스 톱은 2백14만원대 Tod’s. 티셔츠는 27만원 Marc Jacobs. 레이스 팬츠는 Dolce & Gabbana. 뱅글은 Gucci. 장갑은 Giorgio Armani. 사이하이 부츠는 Rick Owens. 목걸이는 에디터 소장품.

가죽 슬리브리스 톱은 2백14만원대 Tod’s. 티셔츠는 27만원 Marc Jacobs. 레이스 팬츠는 Dolce & Gabbana. 뱅글은 Gucci. 장갑은 Giorgio Armani. 사이하이 부츠는 Rick Owens. 목걸이는 에디터 소장품.

셔링 장식 보디수트는 3백71만원 Khaite by Mue. 사이하이 부츠는 2백39만원 Bottega Veneta.

셔링 장식 보디수트는 3백71만원 Khaite by Mue. 사이하이 부츠는 2백39만원 Bottega Veneta.

니트 드레스는 2백38만원, 사이하이 부츠는 가격 미정 Alexander McQueen.

니트 드레스는 2백38만원, 사이하이 부츠는 가격 미정 Alexander McQueen.

 
Blowing Series 
화보에 조합된 이미지는 풍선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사용하여 가구를 만드는 조형예술가이자 디자이너 양승진(Yang Seung Jin)의 ‘블로잉’ 시리즈다. 작가는 유년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에 또 다른 기능을 부여한다. 풍선의 가변적인 형태에 끌려 시작했다는 작업은 가볍고 예민한 소재적 특성으로 에폭시를 덧입히는 반복 과정을 통해 단단한 가구로 제작된다. 팝한 컬러와 패셔너블한 디자인뿐 아니라 ‘불어서’ 만든 가구 안에는 형태에 대한 실험정신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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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서동범
  • 사진 김재훈
  • 모델 김아현
  • 헤어 장혜연
  • 메이크업 정수연
  • 어시스턴트 김경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