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동쪽을 여행 예정중인 친구에게 꼭 추천하는 카페 아줄레주. 이 카페는 찾아가는 길 조차 신비롭다. 숲길을 지나면 “이 길 끝에 카페가 있다고?” 생각이 들만큼 자연 속에 위치해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난 느낌을 주어 더 좋기도. 근처에 들어서면 드넓고 푸른 초록 잔디에 삼각형 모양의 천장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동유럽에 여행 온 것 같은 기분! 내부 역시 높은 천장에 길게 트여져 있어 남다른 감성의 인테리어가 놀랍기만 하다.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올여름, 에디터 역시 흐린 날에 방문했지만 비 오면 비오는 대로 분위기가 있으니 날씨 상관없이 꼭 방문해보자. 그리고 이미 찐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한 디저트 에그타르트도 꼭 맛볼 것!
주소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하동로19번길 59









제주도 도렐
카페 도렐은 서울에도 있다. 하지만 제주도에 가면 또 다른 감성으로 즐길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제주 성산점이 도렐 커피 본점 1호라는 사실! 1층부터 2층까지 이루어진 카페는 블랙, 그레이 컬러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곳곳의 전시회에서 볼법한 다양한 액자, 포스터 등으로 채워진 공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커피 러버라면 이곳 시그니처 커피인 땅콩 커피, 너티 클라우드와 신메뉴 오메기 베이글을 꼭 먹어보길. 그리고 이곳을 꼭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숙소 플레이스 캠프에 같이 자리 잡고 있어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하다. 바로 옆에 편집숍, 음식점 등 핫플레이스가 많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주소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우도 블랑로쉐
제주도 동쪽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여행지 우도. 온종일 머물러도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즐길 수 있는 곳. 비가 내려도 우비를 입고 전동차를 타며 낭만 있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올여름 우도에 간다면? 넓은 창으로 환상적인 바다 뷰를 더할 나위 없이 즐길 수 있는 카페 블랑쉐를 추천하다. 또한 제주도 특산물인 땅콩으로 만든 커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문득 생각나는 우도 땅콩크림라떼!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주소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