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몇 분만에 완벽한 메이크업 만드는 방법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단 몇 분만에 완벽한 메이크업 만드는 방법

시간이 많아야만 완벽한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건 아니다. 아래 소개된 전문가들의 팁을 참고한다면 단 몇 분 만에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BAZAAR BY BAZAAR 2019.05.07

SHORTCUTS TO

GORGEOUS

1 BLUSH UP

바쁘게 집을 나설 때도 크림 블러셔만큼은 잊지 말자. 줄리아 로버츠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질리언 뎀시는 “손가락을 사용해 바르세요. 브러시보다 블렌딩이 쉽고 빠르거든요. 특히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은 피부에는 더욱요.”라고 말한다. 웜 톤 컬러를 선택해 뺨의 높은 부위에 톡톡 두드려 바를 것. 그런 다음 관자놀이 쪽으로 얇게 펴 바른다.

2 BLEND AT THE END

메이크업 아티스트 구찌 웨스트먼의 블렌딩 기술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바쁜 일상에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크림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를 첫 단계에 사용하세요. 그 다음 파운데이션을 발라 블렌딩하면 부족한 손기술을 감쪽같이 보완할 수 있어요.”

3 RICH SHOWER TIME

샤워를 하면서 우린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인-샤워’ 아이템만 있다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제품은 ‘가르니에 프럭티스 슬릭 샷 인-샤워 스타일러’(직구로 구매 가능). 샴푸에 섞어 머리를 감으면 곱슬기를 가라앉혀 스타일링의 수고를 덜어준다. 니베아 ‘인샤워 보디로션’이나 메이크프렘 ‘원더풀 미 인샤워 페이스 팩’ 역시 샤워 시간을 풍요롭게 만드는 아이템.

4 BLOW-DRY SMARTER

킴 카다시안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저스틴 마얀은 모발이 마르기 전까지 롤 브러시는 만지지도 말라고 말한다. “머리카락이 젖어 있으면 어떤 도구로도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 수 없어요.” 머리를 80% 정도 말린 후 스타일링을 시작할 것. 드라이 시간을 줄여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타월 장갑이나 패들 브러시, 아베다 ‘스피드 오브 라이트 블로우 드라이 엑셀러레이터 스프레이’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건조 시간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

5 TAKE PART

아침마다 굳이 머리를 정돈할 필요는 없다. 막 잠에서 깬 듯 살짝 헝클어진 스타일은 시크해 보이니까. 단, 당신에게 필요한 도구가 있다면 바로 티징 브러시(짧고 뻣뻣한 솔과 가는 손잡이가 달린 작은 빗)다. 샤를리즈 테론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아디르 애버겔은 빗의 끝부분을 사용해 가르마를 매끄럽게 타라고 말한다. “좀 더 세련돼 보여요.”

6 GO BRONZE

태닝은 여름내 룩에 생기를 더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셀프 태닝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데다 피부에도 자극적이므로 페이크 태닝제를 추천한다. 몸에 고르게 바른 후 컬러를 확인할 것. 그런 다음 원하는 정도에 따라 여러 번 덧바른다. 스크럽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고르게 색을 입힐 수 있다.

7 CAMOUFLAGE GRAYS

가르마 주변에 따로 노는 흰머리를 발견했다면? 아디르 애버겔은 섀도 브러시와 아이브로 파우더를 사용해 커버하라고 소개한다. “모발보다 한 톤 밝은 컬러를 겹겹이 레이어링해서 바르면 머리 색과 매치하기 쉬워요. 구두약을 바른 것같이 끔찍한 모습을 피할 수 있죠.” 자신 없다고? 새치를 감쪽같이 가려주는 제품의 도움을 받아보자. 려 ‘우아채 새치 마스카라’, 네오젠 ‘볼류밍 헤어 쿠션 틴트’, 로레알 파리 ‘매직 리터치’ 스프레이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8 GET A GLOW

다운 타임(붉은기, 딱지 등 시술 후 불편을 겪는 기간)이 없는 효과적인 피부과 시술은? 뉴욕 피부과 전문의 로버트 아놀릭은 ‘클리어 앤 브릴리언트’를 꼽는다. “당신은 한 시간 이내로(마취를 포함해서) 시술을 받으러 다녀올 수 있어요. 얼굴도 단 몇 시간 동안만 붉어지죠.” 결과는? “몇 달 동안 피부에서 빛이 올라와요.” 기미 모공 레이저인 ‘피코 슈어 레이저’ 역시 다음 날 바로 출근이 가능하다.

9 EASY TO DRAW

아이라인을 정교하게 그릴 자신이 없어서 아이라이너와 내외하고 있다면 질리언 뎀시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부드러운 블랙 펜슬로 속눈썹 라인 바로 위를 채워주는 거다. “속눈썹 라인을 따라 그리는 건 생각보다 쉬워요. 이렇게 그린 라인은 당신을 돋보이게 하죠.”

10 ORGANIZE YOUR POUCH

“필요한 걸 찾느라 파우치를 뒤지는 일만 줄여도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 몰라요. 아마 깜짝 놀랄걸요.” 구찌 웨스트먼의 설명. 파우치 부피를 줄이거나 당신이 사용할 예정인 제품을 전날 밤 미리 정리해두자. 만약 당신이 쓰는 제품이 이번 시즌 유행인 조그마한 ‘벨트 백’ 하나에 다 들어갈 수 있다면? 당신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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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정 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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