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가 알려주는 진짜 #스킵케어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화장품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해. 어떤 화장품을 줄여야 할까? | 스킵케어,화장품다이어트,미니멀케어,와인피부과,모델로피부과

요즘, 피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 1-2개만을 사용해 루틴을 최소화하는 미니멀케어가 유행이다. 최소한의 제품으로도 충분히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내 피부 타입은 어떤 제품을, 얼마나 사용하면 좋을까? 피부과 전문의에게 SOS를 물어봤다. 건성 피부세정력이 강하지 않은 세안제 -> 유수분의 크림 -> 선케어 “유수분이 함께 포함된 크림을 꼭 발라주세요.”_모델로 피부과 윤지수 원장 OUT 향료, 멘톨, 에탄올,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씻고 난 뒤 뽀득뽀득한 느낌의 클렌저.IN 히알루론산, 소듐피씨에이, 아미노산,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1:3:1 비율.“수분만 채울게 아니라 잡은 수분을 날아가지 못하게 지질로 막을 쳐주는 게 매우 중요해요. 수분의 증발을 촉진시키는 화장품은 무조건 피하세요.”__와인 피부과 김홍석 원장수부지 피부세안제 ->수분 세럼 혹은 수분 크림 -> 선크림“수분을 적극적으로 당길 수 있는 보습 성분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 등)이 포함된 수분 세럼이나 크림을 우선적으로 도포해서 피부를 촉촉하게 한 후, 증발되지 않도록 유수분이 함께 포함된 로션이나 가벼운 질감의 크림을 쓰는 것이 좋아요. 지성이라고 해서 유분이 거의 없는 젤 타입의 수분 크림만 쓰면 수분이 곧 증발해서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거든요.”_모델로 피부과 안지수 원장OUT 팔미틱애씨드, 미리스틱애씨드IN 다이메치콘, 사이클로실록산, 나이아신아마이드, 스쿠알란“피부의 지질 비율이 맞지 않는 경우, 피지 분비가 더욱 증가할 수 있어요. 지질 비율 조절만 잘 하면 전체적인 피지 컨트롤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_와인 피부과 김홍석 원장여드름 피부세정력 강하거나 살리실산 성분이 든 세안제 -> 묽은 로션 -> 선케어 “살리실산은 여드름을 가라 앉히고 피지 분비를 조절해 여드름에 적합한 세안제입니다. 심하게 건조 하지 않으면, 끈적한 크림 보다는 로션 타입으로 보습하는 것이 모공을 덜 막을 수 있어요.”_모델로 피부과 안지수 원장OUT 페트롤라툼, 향료IN 스쿠알란, 세리마이드/콜라스테롤/지방산, 알로에베라, 위치하젤, 센텔라아시아티카, 나이아신아마이드“스쿠알란이 산화되면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를 파괴시킵니다.”_와인 피부과 김홍석 원장민감성 피부엔자임 세안제 -> 무향의 보습 크림 수시로 -> 물리적 선케어 “민감성 피부는 클렌징 단계에서 조차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극이 덜한 세안제로 가볍게 세안합니다. 향료 등에 대한 알러지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무향, 저자극성 원료로 제조된 크림 타입의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줍니다. 특히 아토피나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져있는 경우에는 세라마이드가 충분히 포함된 보습 크림이 도움이 되죠. 화학적 차단제의 선크림은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더 크므로 가급적 백탁현상이 있더라도 징크옥사이드나 티타늄다이옥사이드가 든 물리적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죠.”_모델로 피부과 안지수 원장OUT 미리스틱애씨드, 향료, 위치하젤,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멘톨IN 세라마이드, 콜라스테롤, 나이아신아마이드“발랐을 때 화한 느낌이 나는 제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혈관 확장 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더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_와인 피부과 김홍석 원장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진짜 피부가 좋아질까?“화장품 개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장품 안에 있는 전성분의 합을 줄이는게 더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했을 때, 무엇 때문에 트러블이 발생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_와인 피부과 김홍석 원장“피부는 늘 주변 환경이나 신체와 상호 작용하며 바뀌는 역동적인 상태입니다. 계절, 방의 습도, 생리 주기, 수면 패턴, 스트레스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니, 상황에 맞게 조절하여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많이 사용할 필요는 더더욱 없고요. 단, 제품의 단계가 축소 되어도, 전체적으로 바르는 양이 지나치게 주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보습 크림의 경우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에 충분히 바르세요.”_모델로 피부과 안지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