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거지 존이라 부르지마!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더 이상 거지 존이라 부르지마!

거지 존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어떠한 스타일링을 해도 예쁜 모양이 잘 나오지 않는 어깨에 닿는 애매한 단발머리. 하지만 이제 거지 존의 재정의가 필요하다. 거지 존을 여신 존으로 만드는 세 가지 스타일링 노하우.

BAZAAR BY BAZAAR 2019.03.04

보디수트는 Saint Laurent.

STRAIGHT HAIR

거지 존을 시크하게 연출하는 방법! 끝이 딱 떨어지는 커트 느낌을 극대화한 스트레이트 헤어를 추천한다. 플랫 아이언으로 뿌리부터 곧게 펴되 끝은 살짝 바깥쪽을 향하도록해야 촌스럽지 않다. 스타일링 후엔 헤어 미스트를 뿌려 윤기를 살려줄 것. 숱이 많아서 답답해 보인다면? 얼굴 라인에 있는 모발에만 층을 내서 (집에선 눈썹칼이 보다 유용하다.) 가벼움을 살리자.


재킷은 Alexander McQueen. 이어커프는 Portait Report.

SIDE PARTS

거지 존에만 들어서면 왜 시간이 더디게 갈까? 스타일이 지겨워져 하루에도 열두 번씩 ‘단발병’이 찾아온다면 가르마를 바꿔볼 것. 가르마 위치만 바뀌어도 색달라 보이니까. 단, 반듯하게 타기보단 꼬리빗으로 지그재그로 나눠 자연스럽게 넘기는 게 핵심. 옆으로 넘어가는 앞머리에만 볼륨을 주고 정수리나 옆머리는 눌러줘야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


보디수트는 Prada, 목걸이는 Trois Rois.

BURN HAIR

애매한 기장 때문에 번 헤어가 쉽지 않다? “헤어 라인과 머리 끝에 웨이브를 살짝 넣어주세요. 모발끼리 잘 뭉쳐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번 모양도 예쁘게 잡을 수 있어요.” 헤어 아티스트 이일중의 설명. 얼굴이 길다면 번의 높이를 정중앙에, 짧다면 귀보다 높거나 낮은 위치에 둘 것. 목 라인을 따라 삐져나온 잔머리는 모발이 아닌 손에 스프레이를 뿌린 후 만져 뻗친 듯이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Keyword

Credit

    에디터|정 혜미,헤어|이일중 ,메이크업|송윤정 ,사진|천영상,스타일링|시주희

Weekly Hot Issue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