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미스트리스>
영드 <미스트리스>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19금 관능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다. '정부, 여교사, 여자주인, 지배력을 가진 여자'라는 뜻의 '미스트리스'. 비밀을 가진 4명의 여자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와 그들에게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보여준다. 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할 '결혼'이라는 제도와 엮일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와 함께 '성'과 남녀 관계를 통해 30대 여성의 욕망을 드러낸 작품으로 농염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SBS <시크릿 마더>
강남 '상류층' 엄마들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드라마 <시크리 마더>. 아들의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입시 대리모'라는 신종 직종의 여성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다. '모성애'를 중심으로 모두가 비밀을 간직한 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릴러가 전개되며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