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방법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고 안심하지 말 것. 정석대로 바르지 않으면 세 시간 후부터는 안 바른 것과 다름없다. 하루도 제대로 자외선을 막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자외선차단제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 스킨 케어,자외선 차단제,자차,UVB,UVA

What is UV?UVA 와 UVB, 자외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성격도,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다른 이 ‘적군’들을 올바로 아는 것이 피부를 지키는 첫걸음이다.노화를 부르는 자외선, UVA자외선 중 가장 파장이 길며 지구에 도달하는 양도 UVB보다 최대 100배나 많다. 1년 내내 날씨에 상관없이 양의 변화가 거의 없어 ‘생활 자외선’이라고 불린다. “자외선 강도는 약하지만, 태닝된 유리창을 통과할 정도로 침투력이 높아 피부 진피 층까지 도달해요. 활성산소를 만들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죠.” 와인피부과 원장 김홍석의 설명. 매일 어디에서든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하는 이유다.색소 침착의 주범, UVBUVA처럼 피부 속까지 전달되지는 않지만 에너지가 커서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을 준다. 햇볕에 오래 있으면 피부가 붉게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UVB 때문. 기미나 주근깨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설레임의원 강정하 원장은 “UVB는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해 전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필요한 UVB의 양은 여름철엔 15분, 겨울엔 30분 정도 햇빛을 쐬는 것으로 충분하죠.”라고 말한다. 참고로 UVB는 3월부터 양이 점점 증가해 5월과 7월에 최고조를 맞는다. Find Your Best피부 타입에 따라 자외선차단제의 선택 기준도, 바르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건성 피부크림이나 밤 타입을 권장한다. 하지만 이런 제형은 뭉치거나 밀릴 수 있어 여러 번에 걸쳐 발라주는 것이 핵심. 절반 정도 덜어 양 볼, 코, 이마, 턱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른 다음 나머지는 손으로 두드려주듯 덧바른다. 로션 타입을 1:4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지성 피부자외선차단제는 물리적인 접촉이나 피지, 땀에 의해 지워지기 때문에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피부는 피지와 엉길 확률이 높다. 따라서 건성 피부보다 더 자주 덧발라줘야 한다. 피부에 유분이 돌기 시작한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라는 신호! 번들거리지 않는 논코메도제닉의 로션 타입을 추천한다.자외선차단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1년 후엔 색소 침착, 5년 후엔 광노화가 시작되며 10년 후엔 피부암으로 발전하는 ‘광선 각화증’이 생길 수 있다. How to Use제형별로 놓치지 말아야 할 ‘자차’ 사용 노하우.Stick오일 성분을 다량 함유해 지속 시간이 길고, 물에 강하다. 또 코끝, 광대뼈, 이마같이 돌출된 부위에 덧바르기 용이하다. 단, 양을 적게 쓰게 되므로 여러 차례 발라줄 것. Powder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는 데는 파우더만 한 게 없다. 티슈로 땀이나 피지를 제거하고, 메이크업이 무너진 부위를 중심으로 스펀지를 이용해 꾹꾹 눌러 바른다. 단, 지속력이 길지 않으므로 수시로 사용한다. Spray피부에 골고루 분사되기 어려우므로 분사 후 꼭 손으로 펴 바를 것. 2~3시간 마다 한 번씩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건성 피부에 추천한다. Cushion덧바르기 쉬운 타입 중 하나지만, 양 조절에 실패하면 뭉치기 쉽다. 건성 피부는 충분히 두드려서 사용하고, 지성 피부라면 슬라이딩하듯 바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