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건 하나면
빅토리아 베컴 룩을 참고하면 좋겠다. 올 여름 그 어느때보다 무더위가 찾아온다는데 밖은 덥고 사무실 안은 에어컨 바람에 서늘하다. 이때는 얇은 카디건으로 세련되게 커버 가능 하다. 여기에 오피스 룩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얇은 벨트를 레이어드 할 것.
오프 숄더는 넣어두자
아무리 덥다 해도 이것만은 조심하자. 이번 시즌 오프 숄더가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하지만 오피스 룩에는 삼가야 한다. 맞은편에 앉은 당신의 상사가 컴퓨터 너머로 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이럴 땐 어느 정도 캐주얼한 디자인의 슬립 드레스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오래된 화이트 셔츠는 안녕
화이트 셔츠가 가장 베이식한 아이템인 건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오랜 시간 보관방법에 따라 변색할 수 있다. 이번 여름엔 다양한 디테일의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선택해 룩에 포인트를 주는건 어떤가?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일수록 여성스럽고 시원해 보인다.
발끝에 포인트를
샌들을 착용할 수 있는 사무실이라면 페디큐어를 잊지 말자. 물론 아무리 편한 직장이라도 플립플랍 슬리퍼는 삼가해야 한다. 직장은 풀장이 아니니!
새로운 마린 룩
남자 친구 재킷이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것이다. 마이클 코어스처럼 시원한 블루, 네이비 컬러에 오버 사이즈 재킷이나 화이트 재킷을 매치해볼 것. 마린 룩의 고급스러운 오피스 룩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본 기사는 하퍼스 바자 UK의 ‘10 rules for summer workwear’ 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