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의 하루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모델이자 디올 뷰티의 얼굴인 벨라 하디드가 자신의 하루를 공개한다. | 24시,벨라 하디드

6:30 A.M.어렸을 때부터 올빼미 체질이라 가능한 한 늦게 잠을 자고 하루 종일 침대에서 뒹굴었는데, 지금은 오전 10시 반 즈음 일어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른 시간에 통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6시 반 정도에는 일어난다. 약간의 스트레칭으로 정신을 깨운 다음 휴대폰으로 시간과 그날 스케줄을 체크한다. 옷 갈아입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5분이 소요된다. 요즘은 뉴욕에서 활동한다. 내 대모의 딸이자 절친한 친구인 올리비아 페레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우리는 벌써 2년 정도 같이 지내고 있다.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집에 있는 시간이 좋다. 일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 침대로 향한다. 호텔에 머무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날들을 호텔에서 지내기 때문에 뉴욕의 집에 머물 때는 그저 침대에 있는 걸 좋아한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7:05 A.M.일하러 가기 전에 샤워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가끔은 약간 늦어서 샤워를 못할 때도 있다. 인터넷에서 한 달 동안 샴푸로 머리를 감지 않은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난 절대 못할 것 같다. 그날 일정에 따라 입는 옷을 정한다. 오늘은 지방시의 트랙수트를 입고 있지만 어제는 한껏 차려입었다. 뉴욕에 머무를 때는 캐주얼하게 입는 경향이 있는데 촬영장에서만큼은 편안한 게 좋기 때문이다. 신발도 마찬가지다. 나는 나이키 에어 포스 원을 컬러별로 12켤레 갖고 있다. 발목이 타이트한 가죽 부츠도 좋아하는데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8:00 A.M.오전 스케줄이 없으면 달걀과 소시지로 아침식사를 하거나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아래에 위치한 베이글 가게로 달려간다. 이곳에서는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는 베이글을 판매한다. 플레인 베이글로 만든 에그 샌드위치를 가장 많이 먹는다. 한번은 건강해지고 싶어서 글루텐이 없는 베이글을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8:15 A.M.일하러 가는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체크한다. 개인 메일로는 하루에 다섯 개 정도가 들어온다. 예전에는 의류 매장에서 보내는 세일 관련 메일로 가득했는데 그 리스트에 내 이메일이 어떻게 들어 있었는지 이유조차 알 수 없다. 지금은 나의 스케줄이나 계약서가 전부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친한 친구들과 페이스 타임을 하거나 전화를 건다. 촬영을 할 때는 집중하는 편이다. 촬영장에서 문자를 계속해서 보내는 타입은 아니다.1:00 P.M.혈당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야 한다. 1시경에 점심을 먹는데 보통 연어 혹은 닭고기와 야채를 먹는다. 그렇지 않을 때는 파스타를 먹는다.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간 식사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더 피곤해지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가벼운 음식들로 속을 채우려고 한다. 그린 주스를 많이 주문해서 촬영장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항상 챙겨둔다. 아이스박스에 진저 샷을 보관해 기분이 처질 때 마신다. 커피도 많이 마시는데, 12시 전까지 평균 세 잔의 에스프레소를 마신다.자기 페인팅하러 가는 것을 좋아한다.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컬러 미 마인이라는 곳을 자주 방문한다.7:00 P.M.우리 가족은 항상 저녁 6시에 식사를 했기 때문에 어른이 되고 혼자 살기 시작했을 때도 여전히 이른 저녁을 먹었다. 친구들은 내게 하나같이 “7시라니 무슨 소리야? 10시에 먹으러 가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10시는 내가 잠자리에 드는 시각이다. 혼자 먹을 때는 7시 반에 식사한다. 예전에는 늘 혼자 저녁을 만들어 먹었는데 지금은 집에 돌아왔을 때 배달이 되어 있도록 일하러 나가기 전에 음식을 주문한다. 웨스트빌은 내가 항상 주문하는 레스토랑으로 이곳에서 파는 튀긴 케일을 좋아한다.8:00 P.M.밤에 외출할 때는 새로운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좋아하는 곳은 소셜리스타(Socialista)로 치프리아니 위에 위치한 작은 재즈 바다. 정말 아늑하다. 무엇을 입을지 결정한 후에는 매우 빨리 준비하는 편이라 내 친구들 중에서는 내가 제일 빠르기 때문에 그들을 기다리는 동안 음악을 틀고 작은 댄스 파티를 갖는다. 리아나와 비욘세를 무척 좋아한다. 메이크업을 하는 데는 15분 정도 걸린다. 디올스킨 포에버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데 무척 가볍다. 눈 아래에는 컨실러를 사용하는데 무겁지 않기 때문에 가끔은 얼굴 전체에 사용한다. 디올의 루미나이저 파우더는 광대뼈 부분에 펴 바른다. 눈꺼풀에도 바를 수 있는데 근사한 반짝임을 더해주기 때문에 무척 좋아한다. 컨투어를 강조하고 싶을 땐 디올 블러시를 바르며 눈에는 골드 시머와 마스카라를 사용한다.10:00 P.M.밤늦게까지 밖에서 있는 건 힘들다. 특히 매일 스케줄이 있는 지금 같은 때에는. 하지만 집에서 TV를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은 무척 잘한다. 넷플릭스를 즐겨 시청하는데 집에 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와 에 빠져 있다. 우리 집 샤워실에서는 스팀을 할 수 있는데 자기 전에 스팀을 하고 얼굴 마스크를 한 다음 바로 침대로 향한다. 침대에 눕자마자(혹은 비행기에서조차) 나는 매우 빨리 잠들어버린다. 나를 똑바로 세워도 여전히 자고 있을 것이다Bella's Must-Haves에 중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