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돌, 아스트로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작년 2월 데뷔 후 네 장의 EP 앨범을 발매하며 친근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그려온 여섯 소년들. 아스트로가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 대신 웃음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 인터뷰,아이돌,아스트로

차은우지난 일 년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맞춰 발매한 EP를 쭉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교복을 입은 풋풋한 소년이 그려진다. 지금 한창 준비 중인 새로운 정규 미니 앨범에서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까?조심스럽게 예상해보자면 완연한 어른이라기보단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정도의 성장이 아닐까 싶다.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지금 우리의 실제 모습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그 분위기는 유지한 채 천천히 변해가는 게 맞는 것 같다.오늘 화보는 이제까지의 아스트로와는 좀 다른 컨셉트였다.평소 이런 느낌으로 촬영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확실히 어렵더라. 촬영하면서 다시금 깨달았다. 아, 난 관능적이기엔 아직 멀었구나, 회사에서 괜히 귀여운 컨셉트를 미는 게 아니구나.(웃음)반듯한 모범생 이미지가 강하다. 생애 최고의 일탈로 ‘혼자 심야영화 보러 간 것’을 꼽은 것도 그렇고.그땐 그랬었다. (지금은 어떤가?) 그걸 얘기하면.... 심야영화보다 수위가 높은 걸 하나 털어놓자면 우리끼리 몰래 PC방 간 거? 연습생 때는 매니저님의 눈을 피해서 어딘가를 간다는 게 정말 큰일이었다. 우리 딴에는 007 작전처럼 건물 모퉁이에 숨어서 동태를 파악해가며 조심조심 간 거다.반면 배우 차태현과 유호진 PD가 공동 연출하는 예능 드라마 에서는 ‘반항적인 톱스타 MJ’ 역할을 맡았다.굉장히 건방지고 이기적인 캐릭터다. 정말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이라 오히려 ‘절대 되고 싶지도 않고, 돼서도 안 될 사람을 그리면서 연기를 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연습 중이다. 대본 리딩 가기 전 매니저님과 대사를 맞춰보곤 하는데 “형! 뭐하는 사람이야?” 같은, 이제껏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말투나 호칭을 남발하니까 새롭기도 하다. 다음 주 첫 촬영인데 무척 기대된다.가장 외로운 순간이 있다면?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올 때. 너무 괴롭다. 원래 생각이 좀 많은 편이라 ‘이럴 필요까지 없는데’ 하다가 ‘이럴 필요가 없는데, 라는 생각을 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까지 깊게 뻗어간다. 그래서 빨리 정신없이 활동해서 생각할 겨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연애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가벼운 호감 말고 사랑 말이다.이제껏 연애는 딱 한 번 해봤는데 아직 사랑이 뭔지 진짜 모르겠다! 책이나 영화를 보면 진짜 사랑에 미쳐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 못 한다고, 해봐야지 어른이 된다고 하지 않나. 사랑하면 가슴이 찢어지기도 하고 눈물도 흘린다고 하는데 잘 공감이 안 된다. 원래 오래 봐야 감정이 생기는 스타일이라 첫눈에 반한다는 것도 전혀 모르겠고. 언젠가는 진짜 사랑을 경험해보겠지.‘만찢남’ ‘뇌섹남’ ‘얼굴천재’까지 별명이 화려하다. 특히 오늘 촬영한 클로즈업 컷을 보고 아스트로 멤버들조차 ‘역대급 미남’이라며 신기해하더라. 시원하게 자기자랑을 해준다면?누구보다 진실되고 아끼는 사람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 자기 채찍질을 많이 하고, 그게 과할 때가 있지만 때문에 꼼꼼하고 성실한 사람. (외모는?) 그렇다면... 차은우는 얼굴도 마음도 예쁜 미남이다!(웃음)문빈수줍게 “보쌈과 족발을 먹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아이돌은 처음이었다.보쌈과 족발은 물론 김밥과 샌드위치까지, 정말 복스럽게 깨끗이 먹었다.(웃음) 싱가포르에 갔을 때 여덟 명이서 1백80만원어치 칠리 크랩을 먹은 적도 있다. 처음부터 회사에 먹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뭐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느낌 가는 대로 먹을 때 먹고, 놀 때는 놀고, 일할 때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할 때 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즉흥적인 타입인가?누구보다도! 은우와 나 모두 B형이지만 정말 극과 극이다. 은우는 하나하나 계획하는 걸 좋아하지만 난 딱 질색이다. 방학 때 계획을 세워본 적이 거의 없고 계획표를 짜도 절대 지키지 않았다. 은우와 함께 지내면서 어느 정도는 꼼꼼한 면이 필요하구나, 라는 걸 배우긴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생각이나 기질은 변함없다. 무엇보다 감각이 중요한 직업이다 보니 춤이든, 노래든 큰 틀만 정해놓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펼쳐가는 게 좋은 것 같다.룸메이트인 차은우가 꼽은, 멤버들에게 가장 고마웠던 순간 중 하나가 ‘문빈이 일찍 일어났을 때’였다.워낙 잠이 많다. 매니저님이 5분마다 나를 깨우러 오는데 정작 난 못 듣고 잠귀 밝은 은우가 깨곤 한다. 가끔 “진짜 일어나야 돼!” 이 소리는 안 들리는데 오히려 은우의 ‘하...’ 하는 한숨 소리만 크게 들릴 때가 있다.(웃음) 그러면 미안해서 저절로 눈이 떠진다.아스트로 그룹 활동 외에도 욕심 나는 분야가 있다면?언젠가 꼭 영화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 특히 웹툰이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면 더 좋을 것 같다. 워낙 만화, 웹툰을 좋아하는데 최근 네이버 웹툰 을 보면서 영화나 드라마로 나오면 정말 히트 칠 것 같다고 느꼈다. 퓨전 판타지 사극으로 스토리도 기발하고 좋은 대사들이 굉장히 많다.어떤 대사가 마음에 와닿았나?여자는 귀족이지만 눈이 멀었고 남자는 글을 모르는 천민이다. 원래 대사라는 게 스토리 속에서 읽어야 제대로 전달되는 법이지만 의미만 말하자면 당신을 보지 못해도, 글을 몰라도,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좋고 때문에 지금이 충분히 행복하다는 거였다. 그 말을 참 예쁘게 풀어놨더라.그러고 보니 이상적인 데이트로 도쿄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가는 것을 꼽지 않았나. ‘덕후’ 기질이 느껴지는데?애니메이션 박물관은 때문에 혼자서라도 꼭 가보고 싶다. 평소 ‘마블 VS. DC’ 같은 유튜브 영상, 기이한 사건이나 빅풋, 사스콰치 같은 괴생명체들에 관한 미스터리 영상 보는 걸 좋아한다. 원래 한번 꽂히면 끝을 보는 타입이다. 어제도 결국 게임 엔딩을 보고 잠들었다.(웃음)라키오늘 촬영장에서 붉은빛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펼친 강렬한 표정 연기가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았다.솔직히 부끄럽고 낯간지럽만 사진이 잘 나와야 하니까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데뷔하기 전에 찍었던 웹드라마 는 지금 봐도 참 어색한데 결국 ‘발연기’도 언젠가는 도움은 된다는 걸 오늘 깨달았다.(웃음) 어색함 가운데서도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집중하는 법을 웹드라마 덕분에 배운 것 같다. 당장 배우가 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언젠가 연기도 다시 해보고 싶다.그때는 어떤 역할을 맡아보고 싶은가?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어렸을 때 태권도를 잘해서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했던 적도 있다.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라 지금처럼 춤도 출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들어서 몸을 제대로 쓰려면 밸런스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컨디션이 좋으면 좋아하는 걸 더 잘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팀 내에서 안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들었다.네 살 때부터 춤을 췄다. 한국무용과 발레도 조금씩 배워봤다. 평소에 내가 무대에서 펼친 춤 영상을 계속 돌려보는 게 취미일 정도로 모니터링을 진짜 많이 한다. 세계적인 안무가인 에이제이(AJ)처럼 톱 클래스에 있는 사람들의 안무도 계속 본다. 안무가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데뷔 시절부터 경쟁과 테스트의 연속이었을 텐데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 편인가?몸이 힘들어서 푹 잤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들지만 솔직히 스트레스는 나한테 좀 애매한 단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고 행복해서 그럴까?(웃음)숙소에서는 누구와 제일 마음이 잘 맞나?(허공을 바라보며) 텔레비전이랑 제일 잘 맞는다.(웃음) 멤버들과는 다 친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우리가 ‘꽁냥꽁냥’하게 놀지는 않는다. 현실적으로 텔레비전을 보며 주로 시간을 많이 보낸다. 숙소에 텔레비전이 생긴 지 얼마 안 됐는데, 현금으로 결제해서 보는 영화가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다.여전히 노트에 랩 가사를 쓰고 있다고 들었다.처음에 연습한다고 끄적거린 노트가 사물함에 많은데 지금은 볼 수가 없다. 너무 못 써서 소름이 끼칠 정도다. ‘소년’이란 단어로 시작한 가사가 있는데 그건 버렸다.(웃음) 당시엔 정말 진심을 담아 썼던 것 같은데 지금 보면 형편없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잘 못 쓰겠다. 내가 지금 사랑과 거리가 멀어서 그럴까....(웃음)진진진진이란 이름은 누가 지어준 건가?내 얼굴이 강아지 상이다. 진돗개가 주인공인 이란 웹툰을 보다가 어느 날 멤버 문빈이 나를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진진 형, 진진 형.” 별명으로 부르다가 진짜 예명이 되어버렸다.(웃음)팀에서 맏형이자 리더이며 울음이 제일 많은 멤버로 뽑혔다.지금까지 있었던 콘서트나 팬미팅에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울었던 것 같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바로 눈물이 맺힌다. 사실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취미로 드럼을 치셨었는데 그때 나도 같이 배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5년 정도 드럼을 치다 기타도 배우고 춤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지금 같은 모습을 꿈꿨다.랩을 모두 직접 쓴다고 들었는데, 최근 메모장엔 어떤 것을 남겼나?(휴대폰의 메모장을 뒤져보다가 ) 랩으로 해도 되나? (웃음) “많은 일들이 있었어, 같이 있으면 재밌었어, 널 보면 볼수록 예뻐보여서 갈팡질팡 주변을 헤맸어.”(반드시 리드미컬하게 읽어볼 것!) 오늘만큼은 친구 하기 싫다, 너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싶다는 내용이다. 경험담은 아니고 평소에 영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 편이다.(웃음)가장 좋아하는 래퍼는 누구인가?빅션! (이날 촬영장에 빅션의 ‘Moves’를 크게 틀자 진진은 샌드위치를 먹다 말고 분장실에서 뛰쳐나와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저음의 탄탄한 랩과 반대로 목소리를 완전히 풀어서 하는 하이 톤을 자유자재로 펼치는 스타일이 정말 멋있다.향수와 신발을 모은다고 들었다.성격 자체가 한 가지만 좋아하기보다 새로운 걸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헤어스타일도, 옷도 향수도 싫증을 금방 느끼는 타입이라 여러 가지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신발도 한 가지 모델을 색깔별로 모은다. 패션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 화려하고 튀는 것에도 과감히 도전해보는 중이다. 요즘은 드레스 코드를 신발에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그러고 보니 오늘도 검은색 셔츠에 검은 운동화를 신고 있다.굉장히 갖고 싶었던 운동화인데 팬들이 선물로 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휴지로 닦아가며 아껴 신고 있다.(웃음)MJ아스트로에서 ‘치명’과 ‘도발’을 담당하고 있다고?오늘 촬영 후에 자신감이 좀 떨어졌다. 나름 섹시하다고 찍었는데 모니터를 보니까 그냥 화난 사람이더라. 좀 더 연구해야 되겠구나.... 자아반성의 시간이었다고 할까.(웃음) 그래도 평소 입어보고 싶던 실험적인 스타일에 도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소매가 무릎까지 오고 막 구멍 뚫려 있고 어지러운 색깔의 옷들 말이다.사실 애교 섞인 말투나 눈웃음 때문인지 가장 ‘스위트’한 멤버라고 생각했다.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무대에서 웃음기 없이 땀 흘리고 있을 때. (가만히 듣고 있던 차은우가 덧붙이기를 “형 그때 진짜 힘들어 보여. 메이크업 다 지워지고. 고음 지를 때가 섹시하잖아.”) 그때 못생겼는데.... 그럼 노래 부르는 순간, 얼굴은 말고 목만 섹시한 걸로!가장 영향을 미쳤던 동시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성시경 선배님과 하이라이트 선배님들. 특히 양요섭 선배님을 존경한다. 잠들기 전에 아이돌 선배님들의 라이브 영상을 즐겨 보곤 하는데 어젠 동방신기 선배님들의 콘서트 영상을 봤다. 두 시간 내내 와, 무대를 이렇게 다이내믹하게 구성할 수 있구나, 감탄하면서.이제까지 네 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고 들었다.모두 길게 사귀지는 못했다. 다정히 잘 챙겨주고 얘기도 다 들어주는데 정작 내 마음 표현을 잘 못한다. 속상한 일이 있으면 그냥 혼자서 삭히는, 좀 방어적인 타입. 마음을 다 준 적은 없는 것 같다. 상처 받을까 봐 무서워서.한 인터뷰에서 갖고 싶은 초능력으로 ‘시간여행’을 꼽았다. 이유가 뭔가?어릴 때로 돌아가서 더 일찍 시작하고 차곡차곡, 더 많이 준비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때 더 일찍 잤다면 키도 더 많이 컸을 테고.(웃음)문빈이 “MJ 형은 굉장히 감각적인데 감각에 의존을 안 하고 자꾸만 의심해요.”라고 하더라.걱정이 많고 낯도 많이 가린다. 그런데 한번 친해지고 나면 누구보다 쾌활하고 활발하다. 특히 긍정적인 기운을 전파하는 능력은 팀 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노래가 아니고? 리드 보컬이지 않나.그건 자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스스로 더 다잡고 열심히 해야 할 때니까.윤산하오늘 촬영장에 오기 전에 무엇을 했나?기타 수업을 받았다. 원래 독학으로 배우다가 기초를 다시 잡고 싶어서 얼마 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 레슨을 받는다.데뷔 전 오디션에서 기타를 치며 故 김광석 씨의 ‘먼지가 되어’를 부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아빠가 정말 좋아해서 즐겨 부르시던 곡이다. 아빠의 원래 꿈이 가수이기도 했다. 기타를 잡고 노래 부르던 모습을 옛날부터 봐와서 그런지 지금 내가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2년 전에 군입대를 하루 앞둔 형을 앞에 세워두고 아빠가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준 적이 있다. 나의 노래방 18번도 김광석 선생님의 ‘서른 즈음에’다.하루 중 가장 많은 생각을 하는 건 무엇인가?흠... 기타! 요즘 팬들이 선물해준 기타로 연습하고 있는데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팀에서 막내다. 유일하게 2000년대생 아닌가?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원래 아스트로 멤버에 못 들어갈 뻔했다.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결정을 망설이던 찰나에 내가 갑자기 키가 크면서 폭풍 성장을 해버렸다. 중학교 3학년 때 갑자기 키가 10cm 넘게 훌쩍 크면서 아스트로의 막내로 합류할 수 있었다. 요즘도 조금씩 조금씩 계속 성장 중이다. 이제는 그만 멈춰야 되는데.(웃음)별명이 있나?4컷 요정! 셀카 사진을 자동으로 4개 붙여서 만드는 앱이 있다. 그걸로 사진을 찍어서 트위터에 자주 올린다. 계속 똑같은 표정만 짓는 것 같아서 나름의 연구를 해보고 찍는다.(웃음)개인기도 있나?그건 MJ 형이 진짜 많이 가지고 있다. 형은 묘사의 왕이다. 나는 성대모사를 진짜 못한다. 혼자서 연습해본 건 있다. 도라에몽?2017년의 목표가 있다면?공중파 1위를 해보고 싶다. 아직 한 번도 못해봤다.이 자리를 빌어서 꼭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아로하 팬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 3집 활동이 끝나고 공백기가 있었는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이에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저 머리 염색했다고 꼭 얘기해주세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