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ㅣ레드카펫 런웨이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2016년 한 해 동안 각자의 고유한 연기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던 제37회 청룡영화상 참석 배우들의 레드카펫 런웨이. | 청룡영화상,시상식,영화제

대세 남자배우들의 회동이제는 완전히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류준열, 작년 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후 차곡차곡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최우식, 와 로 각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오른 이상윤과 지수까지. 에서 안소희와 화끈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며 주연으로 활약 중인 서강준은 에서 '황보연화'역을 맡았던 같은 소속사 배우 강한나와 함께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시상자로 참석한 유아인, 조정석, 이동휘 등 올해 청룡영화제는 대세 남자배우들의 회동장소나 다름 없었다.죽지 않은 형님들형만 한 아우 없는 법. 대세 남자배우들의 입장 사이사이 펼쳐진 형님들의 런웨이는 레드카펫 위에 등장한 어떤 배우의 런웨이보다 카리스마 넘쳤다. 호탕한 너털웃음으로 장내를 떠들썩하게 만든 시상을 진행한 곽도원은 쿠니무라 준, 나홍진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신이 내린 극강의 비주얼, 정우성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그저 감탄의 연속. 그가 등장하자마자 탄식 비슷한 환호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병헌은 결국 25년 만에 청룡의 남우주연상을 거머 쥐었다.우아함의 정석, 페미닌 드레스레드카펫에 오른 여배우들은 대부분 페미닌한 무드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손예진은 제니팩햄 드레스로 특유의 우아함을 과시했고, 김태리는 순백색의 드레스로 영화 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성숙한 아름다움을 선보여 신인여우상 수상의 순간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정현은 작년 청룡영화상에 참석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미스지 컬렉션을 택했다. 시크한 블랙의 매력레드카펫에 등장할 때 마다 파격적이고 쿨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는 두 배우, 배두나와 김혜수의 선택은 시크한 블랙. 배두나는 아찔한 시스루 포인트가 흐드러진 루이비통의 2017 S/S 드레스를 입고 하정우와 함께 등장했다. 독보적인 아름다운을 선보인 건 단연 김혜수. 화이트 셔츠에 블랙 수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했다. 박소담은 퍼 디테일의 블랙 롱 드레스를 착용해 평소의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