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같은 어그도 다르게! 에디터 5인의 겨울 어그 스타일링 팁

겨울이면 어김없이 꺼내 신는 어그. 에디터들이 즐겨 신는 어그부터 각자의 스타일링 팁까지 모았다.

프로필 by 김윤서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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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겨울이면 어김없이 손이 가는 어그, 에디터들은 어떻게 신고 있을까?
  • 클래식한 부츠부터 슬리퍼까지. 각자의 취향이 담긴 스타일링 팁.
  • 자주 신는 만큼 오래도록 예쁘게 유지하는 관리 노하우까지.

겨울이면 에디터들의 신발장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어그. 출근길부터 촬영장, 가벼운 외출까지 즐겨 신지만 선택하는 모델도, 스타일링 방식도 저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스웨트 팬츠에 클래식한 코트를 걸치고, 누군가는 미니스커트에 롱 어그를 매치한다. 같은 어그라도 어떻게 신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 <바자> 에디터가 즐겨 신는 어그부터 스타일링 팁, 오래 신기 위한 관리 노하우까지 공유한다.



디지털 디렉터 김수진


스웨트 팬츠와 캐주얼하게 매치한 어그.

스웨트 팬츠와 캐주얼하게 매치한 어그.

클래식한 코트에 어그 조합으로 완성한 출근룩.

클래식한 코트에 어그 조합으로 완성한 출근룩.

Q. 신발장에서 가장 자주 꺼내 신는 어그는? UGG 타스만 II 슬리퍼 체스트넛.


Q. 평소 어그를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나요? 주로 스웨트 팬츠나 와이드 데님에 매치해요. 특히 캐주얼한 스웨트 팬츠에 클래식한 코트를 걸치는 조합을 좋아해요. 편안하면서도 적당히 멋을 낸 듯한 스타일이랄까요.


Q. 어그를 신을 때 가장 신경 쓰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어그 자체가 캐주얼한 아이템이라 전체적으로 너무 편해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써요. 단정한 아우터로 균형을 맞추거나, 팬츠 밑단 사이로 양말을 살짝 드러내 포인트를 주는 편이에요.


Q. 이번 겨울, 새롭게 신고 싶은 어그는? 작년에 타스만 체스트넛 컬러를 정말 자주 신었어요. 어떤 옷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려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올해는 같은 모델의 블랙 컬러를 눈여겨보고 있어요. 체스트넛보다 차분하고 시크한 분위기라 또 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디지털 에디터 제혜윤


Q. 신발장에서 가장 자주 꺼내 신는 어그는? UGG 시그니처 양모 코케트 슬리퍼, 체스트넛 컬러.


Q. 어그를 신을 때 가장 신경 쓰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자칫 너무 편해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써요. 코케트 특유의 둥글고 풍성한 실루엣이 돋보이도록 나머지 아이템은 심플하게 선택하는 편이에요. 특히 팬츠 밑단 아래로 양털 디테일이 살짝 드러나도록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Q. 어그를 예쁘게 오래 신기 위한 관리 팁이 있다면? 아무리 편해도 한 켤레만 매일 신지는 않으려고 해요. 다른 종류의 어그 슬리퍼나, 슈즈를 번갈아가며 착용하죠. 착용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 습기를 날리고, 스웨이드 전용 브러시로 가볍게 먼지를 털어줘요. 뒤축이 없는 슬리퍼라 급하게 벗어 던지기 쉽지만, 양털이 눌리거나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가지런히 보관하는 것도 나름의 관리 팁이에요.


Q. 이번 겨울, 새롭게 신고 싶은 어그는? 이번 시즌에는 짧은 어그를 넘어 종아리부터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어그 부츠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클래식한 롱 어그가 돌아온 셈이죠. 짧은 어그는 이미 충분히 즐겼으니, 이번 겨울에는 롱 어그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롱스커트나 쇼츠와 매치하면 평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디지털 에디터 김윤서


클래식 울트라 톨 더스티드 코코아(왼쪽). 친구와 함께 어그를 맞춰 신은 날.

클래식 울트라 톨 더스티드 코코아(왼쪽). 친구와 함께 어그를 맞춰 신은 날.

사진 / @bunnysarmadio

사진 / @bunnysarmadio

Q. 신발장에서 가장 자주 꺼내 신는 어그는? 클래식 울트라 톨, 더스티드 코코아 컬러.


Q. 평소 어그를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나요? 긴 기장의 어그인 만큼 쇼츠나 미니스커트처럼 짧은 기장의 하의와 자주 매치해요. 한겨울에도 짧은 하의로 멋을 내고 싶을 때 타이츠나 니삭스와 함께 신으면 제격이죠. 다리 노출이 부담스러울 때도 종아리를 감싸주니 부담이 덜하고요. 특유의 둥글고 투박한 실루엣이 자칫 답답한 겨울룩에 귀여운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해요.


Q. 어그를 예쁘게 오래 신기 위한 관리 팁이 있다면? 눈 오는 날 어그를 신고 나갔다가 그대로 떠나보낸 적이 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되도록 어그를 피하는 게 좋아요. 또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신발인 만큼, 신고 난 뒤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형태를 유지해 주는 편이에요.


Q. 이번 겨울, 새롭게 신고 싶은 어그는? 지금 신고 있는 코코아 컬러도 마음에 들지만, 다음에는 평소 좋아하는 카키 컬러에 도전하고 싶어요. 특히 최근 공개된 어그와 JW 앤더슨의 첫 협업 컬렉션에서 카키 컬러가 눈에 들어왔죠. 평소 즐겨 입는 카키 컬러 아우터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 국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요.



디지털 에디터 방유리


Q. 신발장에서 가장 자주 꺼내 신는 어그는? 어그 울트라 미니.


Q. 어그를 신을 때 가장 신경 쓰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어그 특유의 둥글고 귀여운 앞코를 최대한 드러내려고 해요. 팬츠를 입을 때도 부츠 앞코가 살짝 보이도록 연출하는 편이죠. 얇고 가벼운 옷차림에도 스웨이드 소재의 어그 부츠를 더하면 한결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그래서 옷을 여러 겹 껴입기보다는 어그 특유의 포근한 느낌을 살리는 스타일링을 좋아해요.


Q. 어그를 예쁘게 오래 신기 위한 관리 팁이 있다면? 세탁을 맡길 때는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고급 세탁을 선택해요. 덕분인지 스웨이드 표면도 크게 거칠어지지 않고, 부츠 안쪽의 털도 눌리지 않아 폭신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요.


Q. 이번 겨울, 새롭게 신고 싶은 어그는? 짧은 기장이 아쉬워 지난해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블랙 컬러의 어그 부츠를 구입했어요. 어떤 옷에나 잘 어울려 자주 신지만, 두꺼운 아우터 때문에 자칫 칙칙해 보이기 쉬운 겨울 룩에는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래서 올겨울에는 단추나 니트 디테일이 더해진 어그 부츠를 하나 더 장만하고 싶어요. 두꺼운 아우터를 입더라도 신발만큼은 조금 특별하게 연출하고 싶거든요.



디지털 PD 고광훈


Q. 신발장에서 가장 자주 꺼내 신는 어그는? 어그 클래식 슬립온과 어그 타스만. 두 제품 모두 체스트넛 컬러.


Q. 평소 어그를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나요? 오버사이즈 후디와 와이드 핏 데님과 매치해요. 어그 특유의 두툼한 실루엣에 맞춰 옷도 넉넉한 사이즈로 선택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편이에요.


Q. 어그를 신을 때 가장 신경 쓰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단순히 추위를 피하기 위한 신발이 아니라 스타일의 일부로 보이게 하는 것. 편안한 아이템들로 자연스럽게 매치하되, 전체적인 실루엣에서 무심한 멋이 느껴지도록 신경 써요.


Q. 이번 겨울, 새롭게 신고 싶은 어그는? UGG x Palace 타스만 슬리퍼 번트 올리브 컬러. 평소 어그 못지않게 팔라스도 좋아하는데요. 클래식한 어그 타스만 슬리퍼의 실루엣에 팔라스 특유의 힙한 감성이 더해져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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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 에디터 본인
  • U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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