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왜 늘 스카프를 두를까? 10년 넘게 이어진 스카프 사랑
<바자>와 엠넷플러스(Mnet Plus)가 주목한 스카프 스타일 아이콘, 지드래곤. 니트부터 수트까지 스카프를 활용하는 6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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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자>와 엠넷플러스가 함께한 ‘올가을 스카프 스타일링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 투표의 주인공, 지드래곤.
- 카디건과 니트, 수트는 물론 캐주얼한 티셔츠에도 스카프를 더하는 남다른 믹스매치 감각.
- 평범한 화이트 스카프부터 특별 제작된 반다나 하이 주얼리까지, 지드래곤의 다채로운 액세서리 활용법을 살펴봤다.
2015 지드래곤
2024 지드래곤 공항패션
지드래곤의 스타일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가 있다. 바로 스카프다. 그의 스카프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5년 그레이 수트의 허리춤에 화려한 패턴 스카프를 걸어 포인트를 줬고, 2024년년 선보인 공항 패션에서는 볼캡 위에 스카프를 둘러 남다른 믹스매치 감각을 드러냈다. 최근에도 티셔츠부터 니트, 클래식한 수트까지 다양한 옷차림에 스카프를 더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바자> 와 엠넷플러스(Mnet Plus)가 함께 진행한 ‘올가을 스카프 스타일링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이유가 있다. 평범한 스카프부터 반다나를 모티프로 한 하이 주얼리까지, 지드래곤만의 감각이 담긴 스카프 스타일링 6가지를 살펴봤다.
카디건에 스카프 한 끗
가을에 가장 손이 자주 가는 니트 카디건도 지드래곤이 입으면 달라진다. 은은한 그레이 컬러의 카디건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담백한 차림. 여기에 하늘색 스카프를 목에 짧게 묶어 경쾌한 포인트를 더했다. 스포티한 볼캡과 클래식한 실크 스카프의 의외의 조합도 눈여겨볼 부분. 서로 다른 무드의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섞어내는 지드래곤 특유의 믹스매치 감각이 돋보인다. 올가을 심플한 니트 차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이다.
수트에 넥타이 대신 스카프
수트에 꼭 넥타이를 선택 해야 할까. 지드래곤의 선택은 블랙 쁘띠 스카프다. 클래식한 그레이 체크 수트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하고, 목에는 작은 블랙 스카프를 가볍게 둘렀다. 자칫 격식 있어 보일 수 있는 수트에 스카프와 볼캡을 더해 한층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한 것. 특히 목에 꼭 맞게 묶은 스카프는 넥타이보다 가볍고, 주얼리와는 또 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올가을 재킷이나 수트 차림에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면 눈여겨볼 조합이다.
티셔츠 한 장에도 스카프는 필요하다
무심하게 입은 티셔츠 한 장도 스카프를 더하면 달라진다. 콘서트 리허설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 속 지드래곤은 선명한 그린 컬러의 그래픽 티셔츠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패턴이 들어간 스카프를 목에 느슨하게 묶어 룩에 색다른 리듬을 더한 모습. 스포티한 볼캡과 캐주얼한 티셔츠, 클래식한 스카프의 조합이 의외로 자연스럽다. 스카프를 꼭 셔츠나 재킷에만 매치할 필요는 없다는 걸 보여주는 스타일링이다.
두툼한 니트에는 컬러풀한 스카프
포근한 니트와 스카프의 조합도 지드래곤답게 풀어냈다. 블루 그레이 컬러의 케이블 니트에 워싱 데님을 매치하고, 귀를 덮는 그레이 비니로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한 모습. 여기에 핑크와 옐로 등 선명한 컬러가 섞인 실크 스카프를 목에 묶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더했다. 특히 두툼한 니트와 가볍고 매끄러운 실크 소재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올가을 니트 스타일링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스카프의 컬러부터 바꿔볼 것.
스카프를 사랑한 지드래곤, 주얼리까지
스카프와 반다나를 자신만의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만들어온 지드래곤. 그 애정은 하이 주얼리로까지 이어졌다. 제이콥앤코(Jacob & Co.)가 그를 위해 특별 제작한 ‘더 반다나 로얄(The Bandana Royal)’이 그 주인공이다. 익숙한 반다나의 형태를 화려한 보석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에는 총 209.71캐럿의 젬스톤이 세팅됐다. 지드래곤은 화이트 패턴 재킷부터 블루 재킷, 강렬한 레드 퍼 아우터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의상에 이 주얼리를 매치하며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어떤 룩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는 액세서리 활용법. 스카프를 향한 지드래곤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스카프는 매일, 화이트로 심플하게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가 없어도 충분하다. 지드래곤은 심플한 화이트 스카프 하나로 서로 다른 분위기의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워싱 데님 재킷에 스웨트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에는 목에 느슨하게 묶어 자연스러운 멋을 더하고, 레드 카디건과 그래픽 티셔츠를 겹쳐 입은 날에는 길게 늘어뜨려 경쾌한 포인트를 줬다. 볼캡까지 더한 지극히 캐주얼한 스타일링이지만, 목에 두른 스카프 덕분에 한층 감각적으로 느껴진다. 스카프를 특별한 날에만 꺼낼 필요는 없다는 것. 지드래곤처럼 평범한 일상 룩에 가볍게 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Credit
-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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