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계절이 바뀌면 사고 싶은 것들, 바자 에디터들의 가을 위시 리스트

가방부터 신발은 물론, 환절기 베이스와 향수까지.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올가을 주목할 아이템

프로필 by 홍상희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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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은 에디터가 독립적으로 선정했습니다.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바자 에디터들이 새로운 계절을 앞두고 주목한 아이템 5가지를 소개한다.
  • 레오퍼드 플랫슈즈부터 쿠션, 향수, 레더 백, 폰케이스까지 취향도 제각각이다.
  • 가을 패션부터 뷰티, 액세서리까지 올가을 눈여겨볼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주목할 것.





새로운 계절 가을을 앞두고 이번주 비클리에서는 바자 에디터들이 저마다 준비하고 싶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레오퍼드 패턴의 플랫슈즈부터 새롭게 선택한 향수까지. 각자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아이템과 함께 에디터들이 주목한 이번 시즌의 위시리스트를 아래에서 확인해 볼 것.






디지털 디렉터 김수진
s/e/o 레오퍼드 플랫 슈즈

여름 내내 발이 훤히 드러나는 플립플롭만 신어서인지, 가을이 가까워지니 발을 감싸는 슈즈부터 눈에 들어온다.오랜만에 고른 건 s/e/o 레오퍼드 플랫 슈즈. 이제 계절을 가리지 않는 패턴이 됐지만, 레오퍼드는 역시 가을에 더 매력적이다. 니트와 데님, 레더처럼 옷의 질감이 묵직해질수록 발끝의 레오퍼드가 근사한 포인트가 되어주니까. 편안한 착화감에 활용도도 높다. 와이드 팬츠부터 스커트까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스트라이프나 체크처럼 다른 패턴과 과감하게 섞어도 좋다. 올가을 옷차림에 가장 자주 등장할 한 켤레.







디지털 에디터 제혜윤
로라 메르시에 플로리스 퓨미에르 톤 업 쿠션 &시크릿 카뮤플라지 퍼펙터 컨실러

올가을, 가장 먼저 바꿀 건 파우치 속 베이스다.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여름에 쓰던 가벼운 베이스는 잠시 넣어둘 때. 환절기마다 다시 손이 가는 로라 메르시에 플로리스 퓨미에르 톤 업 쿠션. 촉촉한 광채와 자연스러운 커버력이 마음에 들어 꾸준히 사용해왔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출시된 시크릿 카뮤플라지 퍼펙터 컨실러까지 함께 써볼 생각이다. 세 가지 컬러를 피부 톤과 결점에 따라 섞어 쓸 수 있어 필요한 부분만 섬세하게 커버하기 좋다. 무엇보다 얇고 촉촉하게 밀착되는 텍스처라 건조해지는 계절에도 부담이 없다. 얇고 촉촉하게, 필요한 곳만 정교하게 커버하는 것이 이번 시즌 나의 베이스 기준이 될 듯하다.








디지털 에디터 홍상희
메종 마르지엘라 재즈 클럽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향수를 바꾸는 것. 지난해 초겨울 한 통을 비웠던 마르지엘라의 재즈 클럽을 다시 주문했다. 따뜻한 우디 베이스에 은은한 담배 향이 더해져 차가운 계절과 유독 잘 어울리는 향이다. 평소 묵직한 향을 즐겨 찾는 편은 아니지만, 재즈 클럽만큼은 예외다. 럼과 바닐라의 달콤함에 스모키한 향이 겹쳐져 포근하면서도 깊은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찬바람 사이로 은근하게 퍼질 때 매력이 배가 된다. 가을이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다시 찾게 되는, 나만의 계절 향수.








디지털 에디터 김윤서
미우미우 랑데부 나파 레더 백

바자

바자

가을이 되면 괜히 백부터 바꾸고 싶어진다. 옷차림은 달라졌는데 매일 같은 백을 메고 다니는 건 어쩐지 아쉽기 때문. 한동안 빈티지 백에 푹 빠져 있어서인지, 신상을 볼 때도 오래된 듯한 멋이 느껴지는 디자인부터 눈에 들어온다. 이번 시즌 위시리스트에 담은 건 미우미우의 랑데부 나파 레더 백. 2011년 아카이브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시간이 쌓인 듯 자연스럽게 빛 바랜 레더와 실루엣이 빈티지한 매력을 더한다. 지난 가을 열심히 메다 낡아버린 스웨이드 백은 이제 보내주고, 올가을에는 빈티지한 무드의 레더 백으로 바꿔볼 생각이다.









디지털 에디터 방유리
케이스티파이 리플 케이스 토마토 레드


여름 내내 눈에 확 띄는 네온 옐로 케이스를 들고 다녔다. 평소 옷은 심플하게 입는 편이라, 케이스 같은 작은 소품만큼은 비비드한 컬러를 고르는 편. 옷차림이 단순할수록 이런 작은 컬러 하나가 의외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가을에도 이 취향은 이어질 예정. 지금 눈여겨보는 건 케이스티파이의 리플 케이스 토마토 레드. 브라운, 그레이, 블랙처럼 차분한 컬러가 많아지는 계절, 선명한 레드 하나로 가을 룩에 생기를 더해볼 생각이다.

Credit

  • 사진/각 브랜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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