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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블랙 부츠 말고 ‘이 컬러’! 슈즈 트렌드 5

브라운 부츠부터 레트로 스니커즈까지, 올가을 슈즈 트렌드 5

프로필 by 제혜윤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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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2026년 가을에는 발등을 깊게 덮는 펌프스와 뾰족한 키튼 힐이 돌아온다.
  • 스니커즈는 더 낮고 날렵해지고, 부츠는 블랙 대신 코냑 브라운으로 물든다.
  • 단번에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선명한 퍼플 슈즈를 선택할 것.

여름 신발을 정리하고 가을 슈즈를 꺼낼 때다. 2026 F/W 런웨이에서는 익숙한 펌프스와 부츠, 스니커즈가 새로운 실루엣과 컬러로 변주됐다. 펌프스는 발등을 깊게 덮거나 T스트랩을 더했고, 스니커즈는 한층 낮고 날렵해졌다. 블랙 일색이던 부츠는 따뜻한 브라운으로 물들고, 선명한 퍼플도 새로운 포인트 컬러로 떠올랐다. 올가을 주목해야 할 다섯 가지 슈즈 트렌드와 함께 지금 쇼핑하기 좋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발등을 덮는 하이 뱀프


Calvin Klein FW26

Calvin Klein FW26

Michael Kors FW26

Michael Kors FW26

Tory Burch FW26

Tory Burch FW26

Toteme FW26

Toteme FW26

발등을 깊숙이 감싸는 하이 뱀프 슈즈가 클래식 펌프스의 실루엣을 바꿨다. 지난 시즌에는 부드럽고 미니멀한 형태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F/W에는 단단한 가죽과 묵직한 굽, 메탈 장식을 더해 한층 구조적으로 변했다. 캘빈 클라인과 마이클 코어스는 블랙과 반듯한 앞코로 간결하게 풀어냈고, 토리 버치는 메탈 버클을 단 디자인을 공개했다. 토템은 매끈한 화이트로 보다 가볍게 해석하기도. 일반 펌프스보다 발을 안정적으로 덮고 부츠보다 가벼워 가을철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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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T스트랩 힐


Calvin Klein FW26

Calvin Klein FW26

Rabanne FW26

Rabanne FW26

Givenchy FW26

Givenchy FW26

Fendi FW26

Fendi FW26

발등 위에 선명한 T자를 그리는 스트랩 슈즈가 돌아왔다. 캘빈 클라인은 날카로운 포인티드 토로, 라반은 레드와 퍼플, 옐로를 조합한 컬러 블로킹으로 복고적인 형태를 대담하게 변주했다. 펜디와 지방시는 블랙 컬러에 가느다란 스트랩과 퍼를 적용해 화려하게 완성했다. 클래식한 T스트랩에 과감한 색과 장식을 더한 것이 이번 시즌의 특징. 날씨가 쌀쌀해지면 양말이나 컬러 타이츠를 더해 계절감 있게 연출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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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고 날렵한 레트로 스니커즈


Fendi FW26

Fendi FW26

Jacquemus FW26

Jacquemus FW26

두툼한 밑창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스니커즈가 한층 얇고 날렵해졌다. 펜디는 얇은 밑창과 길쭉한 형태에 옐로와 그린을 배색했고, 자크뮈스는 발에 밀착되는 슬림한 스니커즈를 간결한 테일러링에 접목했다. 1970~80년대 트레이닝 슈즈를 닮은 낮고 얇은 실루엣이 핵심이다. 팬츠부터 스커트, 드레스까지 두루 어울리는 만큼 이번 시즌 가장 현실적으로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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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는 브라운으로


Christian Dior FW26

Christian Dior FW26

Acne Studio FW26

Acne Studio FW26

Tod's FW26

Tod's FW26

블랙 일색이던 가을 부츠가 한층 따뜻하고 밝은 브라운으로 물들었다. 디올은 금속 장식을 더한 스웨이드 부츠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아크네 스튜디오는 붉은 기가 감도는 브라운 니하이 부츠를 선보였다. 토즈는 짙은 브라운 가죽에 가느다란 버클과 낮은 굽을 더해 클래식하게 풀어내기도. 매끈한 가죽부터 부드러운 스웨이드까지, 다양한 소재로 표현된 깊이 있는 브라운이 이번 시즌 부츠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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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슈즈


Balenciaga FW26

Balenciaga FW26

Ferragamo FW26

Ferragamo FW26

올가을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퍼플이 슈즈까지 물들였다. 발렌시아가는 선명한 보랏빛 포인티드 펌프스를, 페라가모는 깊고 우아한 퍼플 슬링백을 선보인 것. 블랙이나 브라운이 익숙한 가을 룩도 슈즈의 색상 하나만 바꾸면 새로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선명한 퍼플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버건디에 가까운 플럼이나 차분한 바이올렛부터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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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Launchmatrics 및 각 브랜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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