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정국·박진영이 푹 빠진 발가락 양말, 대체 뭐가 좋길래?
‘아저씨 양말’의 반전. 땀과 마찰은 줄이고 스타일까지 챙기는 발가락 양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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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부터 정국, 박진영까지 발가락 양말에 빠진 스타들이 늘고 있다.
- 땀과 마찰을 줄이고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운동과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다.
- 숨기던 기능성 양말에서 웰니스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사진/ BTS RM @rkive
사진/ BTS RM @rkive
아저씨의 전유물로 상징하던 발가락 양말이 BTS RM의 SNS에서 포착됐다. RM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가락 양말을 신은 사진과 함께 스스로를 ‘발가락 양말 홍보대사’라 칭했다. 여기에 정국이 “내가 먼저”라는 댓글을 남기자 RM 역시 “왜 이 좋은 걸 이제야 신었을까”라고 답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BTS RM의 인스타그램 댓글창 @rkive
한때 ‘아저씨 양말’, ‘무좀 양말’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발가락 양말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RM과 정국뿐만이 아니다. 최근 박진영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발가락 양말을 직접 신고 등장해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배우 류혜영 역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건강을 위해 챙겨 신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고윤정과 강민경의 SNS, 유튜브에서도 발가락 양말을 활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요즘 왜 다들 발가락 양말을 신을까?
식단부터 운동 루틴, 하루 일과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며 건강한 라이프를 이어가는 박진영. 그가 발가락 양말을 고집하는 이유는 다섯 발가락을 각각 움직일 수 있어 몸의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이 되고, 피로도 덜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발가락 양말의 가장 분명한 장점은 발가락 사이의 땀과 마찰을 관리하기 좋다는 데 있다. 일반 양말과 달리 발가락을 하나씩 감싸 땀이 난 발가락끼리 직접 맞닿는 것을 줄이고, 걷거나 운동할 때 반복적으로 쓸리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발가락을 각각 움직이기 편하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발가락 양말 착용한 고윤정 @goyounjung
발가락 양말 착용한 강민경 / 유튜브 '걍밍경' 캡처
웰니스 열풍도 빼놓을 수 없다. 러닝과 필라테스, 요가처럼 발의 움직임과 안정감에 관심을 두는 운동이 일상적인 취미로 자리 잡으면서 발끝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운동화와 운동복을 고르듯 이제는 양말도 하나의 퍼포먼스 아이템으로 따져 고르고 있다.
숨기던 양말에서 드러내는 양말로
@twiningsocks
@sockstaz
예전에는 신발 속에 감춰 신는 기능성 아이템에 가까웠다면, 이제 발가락 양말은 당당히 밖으로 나왔다. 샌들이나 발가락 신발과 함께 신는 것은 물론, 운동복부터 쇼츠와 스커트 같은 일상복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한때 투박하고 낯설게 여겨졌던 모양새가 오히려 스타일에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가 된 셈이다
발가락 양말에 입문하고 싶다면 목적에 따라 소재부터 살펴보자. 러닝이나 운동을 할 때는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하기 쉬운 기능성 소재가, 일상에서는 얇은 면 소재처럼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제품이 좋다. 발가락 부분이 지나치게 조이지 않고 봉제선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지도 확인할 것.
Credit
- 사진/ 각 이미지 하단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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