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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생존템 모음! 빨래 쉰내부터 모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아이템은?

빨래 냄새부터 옷장 습기, 제습기, 벌레 퇴치까지. 장마철 고민을 해결할 필수 아이템만 모았습니다.

프로필 by 최노아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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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장마철 집 안 곳곳에서 생기는 불편을 한 번에 정리했다.
  • 세탁부터 보관, 실내 환경, 벌레 관리까지 핵심만 담았다.
  • 오래 두고 쓰기 좋은 실용 아이템 소개.


습도 90%의 공기, 사흘째 마르지 않는 빨래, 어디선가 계속해서 올라오는 쿰쿰하고 퀴퀴한 냄새, 그리고 밤마다 귓가를 맴도는 모기까지. 장마는 매년 다가오지만 그렇다고 늘 똑같이 당할 필요는 없다.


폭우와 폭염·열대야가 함께 나타나는 '복합 재해' 위험도가 높아지는 요즘, 장마철의 불쾌함은 단 하나의 단순한 원인에서 오지 않는다. 환기 되지 않아 빠지지 못한 습기나 냄새, 창궐하는 벌레가 겹쳐 만든 합작품이다. 그래서 장마철 쌓이는 고민은 해결도 하나의 만능템만으론 부족하다. 세탁기, 옷장과 신발장, 집 안 공기 환기, 벌레 퇴치까지. 불쾌지수를 완전히 날려버리고 시원하게 할 특별 아이템을 소개한다.



고민1. 안 빠지는 냄새 걱정이에요!


장마철 빨래에서 나는 쿰쿰하고 기분 나쁜 ‘쉰내’.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그 냄새의 주범은 '모락셀라 오슬로엔시스'라는 세균이다. 바로 이 균이 사람의 피지를 먹고 자라며 특유의 꿉꿉한 냄새를 만드는데, 덜 마른 빨래는 균에게는 최적의 번식지다. 없어지지 않는 냄새와의 싸움은 건조대가 아닌 세탁기 안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솔루션 1. 플레인팟 런드리 오리지널 세트

사진/ 플레인팟 제공

사진/ 플레인팟 제공

사진/ 플레인팟 제공

사진/ 플레인팟 제공

사진/ 플레인팟 제공

사진/ 플레인팟 제공

장마철 꿉꿉한 빨래에 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세탁 캡슐 세트. 매번 계량이 귀찮거나, 흐르는 세제 관리가 어려워 고민인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피부에 큰 자극 없는 성분으로 온 가족 섬유를 깔끔하면서도 보송하게 관리해 준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세탁 팟과 건조기용 부스터, 이염 방지 시트까지. 세탁 루틴을 통째로 바꾸는 입문 키트로 제 격이다.


솔루션 2. 위칙 소독 섬유유연제

사진/ 위칙 제공

사진/ 위칙 제공

사진/ 위칙 제공

사진/ 위칙 제공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잡아줄 제품을 찾다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 시중의 탈취제나 섬유유연제 냄새가 장마철에는 오히려 더 역해지거나, 악취와 뒤섞일 경우에 이상해질 수 있다. 진한 향료로 냄새를 대충 덮는 드레스 퍼퓸과는 달리,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입자 자체를 잡아내어 이를 분해시키고 이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탁 시 세탁조 소독까지 해준다고. 투명한 물과 같은 질감으로 되어 있어 부담 없이 수건, 침대 커버, 아이 옷 등 모든 섬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여름에 필히 구비해야 할 아이템인 것은 분명하다.



고민 2. 옷과 신발이 망가져요!


세탁을 잘해도 보관이 잘 안 된다면 소용없다. 옷장과 신발장은 문을 닫아두는 좁은 공간은 공기가 돌지 않기 떄문에 장마철 습기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다. 그럴수록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솔루션 1. 라비킷 스타일킷

사진/ 라비킷 제공

사진/ 라비킷 제공

장마철 꿉꿉한 옷들을 관리해 주는 아이템. 옷장에 걸어 사용하는 5-in-1 미니 의류관리기로, 손가락 두 마디만한 45mm의 기기다. 스타일러보다 크기도 가격도 콤팩트해졌다고 보면 된다. 30db 소음으로 거슬림 없이 하루종일 사용 가능하고 최대 18평까지 발향되는 강력한 성능과 탈취·제습·살균 기능이 특징이다. 도넛 모양의 조형과 은은한 블루 라이트 덕에 옷장 속 '오브제'로도 손색 없다. 스타일러를 들이기엔 비용과 공간이 부담스러운 1인 가구에게는 최적이다. 옷장 봉과 천장 사이가 좁을 경우에는 옷걸이에 스타일킷을 걸어도 된다.


솔루션 2. 소싱(sothing) 제로 신발건조기

사진/ 소싱 제공

사진/ 소싱 제공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내리는 스콜성 장마가 연일 이어지면서, 축축하게 젖은 신발에 쓱 꽂아두면 고온으로 냄새와 세균까지 잡아주는 신발 전용 건조기도 필수다. 장마철 비에 젖은 운동화, 하루 종일 신은 구두를 다음 날 아침이면 말끔하고 보송하게 만들어 준다. 타공 디자인이 귀여워 집안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특히 러닝과 아웃도어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다.


솔루션 3. 생활공작소 제습제 (옷걸이형)

사진/ 생활공작소 제공

사진/ 생활공작소 제공

사진/ 생활공작소 제공

사진/ 생활공작소 제공

부담 없는 소모품 하나로 기기 없이 옷장 습기를 잡고 싶다면 제습제가 최선이다. 흑백 미니멀한 패키지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2,000만 개 이상 팔린 브랜드의 대표 제습제로, 옷걸이형은 옷 사이에 걸어두면 되니 매우 편리하다. 고순도 염화칼슘이 약 400g 들어 있어 한 번 걸어두면 2개월 이상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교체 주기가 긴 편이다.


(팁) 제습제는 두는 위치도 굉장히 중요하다.

습기는 무게가 무거워 아래로 가라앉는다. 신발장은 가장 낮은 칸 안쪽 구석에, 옷장은 바닥과 옷 사이사이에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통형 제습제일 경우, 상단의 흰 부직포는 수분이 드나드는 통로이므로 그 위를 옷으로 덮거나 물건으로 막지 말 것.



고민 3. 실내 공기, 답답하고 꿉꿉해요!


제습제와 카트리지는 옷장, 신발장, 서랍처럼 좁고 밀폐된 공간 전용이다. 그러나 습도가 극에 달하는 장마철엔 제습제가 물을 빨아들일 새도 없이 눅눅해진다. 이럴 때는 제습기를 돌리는 것이 답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일단 냄새 원인의 원천 차단이 가능해서다. 장마철 실내 습도가 70%를 넘어가면 빨래가 마르지 않을 뿐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결국 습도를 낮추는 것 자체가 근본 탈취 방식이다. 또한 제습기는 체감 쾌적도도 높여준다. 같은 온도여도 습도가 낮으면 훨씬 시원하고 상쾌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솔루션 1.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사진/ LG전자 제공

사진/ LG전자 제공

듀얼 인버터 방식이라 전원을 킨 이후 즉각적으로 공기를 보송하게 바꿔준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LG ThinQ 앱과 연동이 가능해서 전원 조작 또한 쉽다. 일단 제습기가 가동되어도 소음이 없다는 점도 가정집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저소음 제습 모드 사용시에 전기료도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쾌속의류 제습모드 하루 5.7시간 사용 시 일일 전기료 348원, 저소음 제습모드 사용시 일일 140원)에 강력 추천한다. 20L를 많이 선택하는 편.


(반짝 팁 1) 제습기 고르는 법

포인트 ① 여름이라면 컴프레서식이 정답.
가정용 제습기는 크게 컴프레서(냉각)식과 데시칸트(흡습)식으로 나뉜다. 장마철처럼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컴프레서식이 제습력이 뛰어나고 전력 소비도 적다. 반면 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는 겨울철이나 결로가 심한 공간이라면 저온에서도 성능이 유지되는 데시칸트식을 고려해볼 만하다. 여름철 실내 제습이 목적이라면 컴프레서식이 가장 효율적이다.

포인트 ② 같은 컴프레서식이라면 인버터를 선택.
인버터 제습기는 목표 습도에 도달하면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인다. 소음이 적고 희망 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장점이다. 에너지효율 1등급 모델이 많아 고효율 가전 환급 대상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으니 구매 전 함께 확인해보자.

포인트 ③ 평수보다 용도에 맞는 용량을 고르자
집 전체를 제습할 계획이라면 하루 제습량 20L 이상, 원룸이나 투룸이라면 10~12L 정도면 충분하다. 반면 펠티어 방식의 미니 제습기는 방 전체를 제습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해 좁은 공간의 보조용으로 적합하다. 반지층처럼 습기가 많은 집이라면 평수와 관계없이 한 단계 큰 용량을 선택하는 편이 만족도가 높다.

포인트 ④ 물통과 소음, 의류건조 기능도 체크.
물통이 클수록 비우는 횟수가 줄고, 장시간 사용할 예정이라면 연속배수 기능이 있는 제품이 편리하다. 소음은 인버터 기준 37~39dB 정도면 생활 공간에서 무난한 수준. 빨래 건조가 목적이라면 건조대를 향해 바람을 보내는 의류건조 모드가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자.


(반짝 팁 2 ) 제습기, 사용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제습기를 끄면 내부 냉각핀에 물기가 남는다.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와 악취가 생기기 쉬우므로 사용 후에는 송풍(팬) 모드로 내부를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또 컴프레서 내부에는 오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동 중 눕히거나 크게 흔들었다면 바로 켜지 말고 2시간 정도 세워둔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솔루션 2. 드와이 다습제

사진/ 업체 제공

사진/ 업체 제공

화장실의 경우는 제습기의 감전과 혼선으로 위험할 수 있고, 녹이 생기기도 해서 기기 고장이 자주 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다습제와 같은 클래식한 방식을 추천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두어도 좋다. 두께가 얇고 가벼워 옷걸이 사이 사이에도 넣을 수 있다. 특히 욕실의 습기는 강도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일반 염화칼슘보다 흡습 효율이 높은 고농축 원료를 사용한 드와이 다습제를 추천하는 이유다. 타 제품에 비해 습기를 빨아당기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크기가 여러가지라 다양한 곳에 둘 수 있다.



고민 4. 들끓는 벌레들 어떻게 쫓아내죠?


장마철 높은 습도는 벌레 번식에 있어서 최적의 계절이다. 벌레는 잡는 것보다 실내에 아예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방충망이 있다고 해도 창문 하단의 물구멍으로 작은 날벌레가 드나들 수 있어 방충망형 스티커로 막아주고, 화장실에서 올라오는 나방파리 등은 주 1회 하수구에 끓는 물을 부어 유충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유독 초파리가 꼬인다면 과일은 씻어서 냉장 보관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 후 바로 배출해야 함을 명심하자.


솔루션 1. 구문초

사진/ 농촌진흥청

사진/ 농촌진흥청

특정 식물 특유의 향을 벌레가 무척 싫어한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볼 수 있다. 로즈제라늄이라고 불리는 구문초를 창가나 현관처럼 벌레가 드나드는 길목에 두면, 해충을 퇴치할 수 있다. 이때, 페퍼민트나 유칼립투스 같은 허브류도 비슷한 방충 효과가 있어 함께 두면 좋다. 살충제의 독하고 화학 제품 냄새 없이, 실내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플랜테리어를 시도해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럽고 손쉬운 해결책이다.


솔루션 2. 해바캄 포충기

사진/ 해바캄 제공

사진/ 해바캄 제공

포충기는 '업소용 파란 불빛’이라는 편견을 버리자. 무드등처럼 생긴 벌레 퇴치 램프로 세련된 디자인과 인테리어 효과에 대한 만족감이 큰 제품이다. 은은한 램프처럼 켜두면 빛에 이끌린 날벌레를 간편하게 잡아준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은 모기는 빛보다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에 끌리기 때문에, 포충등은 모기보다 장마철에 실내 급증하는 날파리와 나방류를 퇴치하는 데에 보다 효과적이다.


솔루션 3. 히트잇

사진/ 히트잇 제공

사진/ 히트잇 제공

사진/ 히트잇 제공

사진/ 히트잇 제공

사진/ 히트잇 제공

사진/ 히트잇 제공

결국 모기에 물렸다면, 가려운 곳을 마구 긁는 대신 ‘히트잇’을 사용해보자. 스마트폰 충전 단자에 꽂아 앱으로 작동시키는 미니 의료기기로, 47~51.5℃ 정도의 온열 자극을 물린 부위에 가해, 모기에 물렸을 때 느껴지는 가려움을 완화해준다. 제조사 임상 기준 9초 만에 가려움이 크게 줄었다는 결과도 있다고. 식약처와 FDA 인증을 받았고, 화학 성분이 없어 아이와 임산부에게도 쓸 수 있는 모드가 따로 있다. 엄지 손가락 만한 작은 키링 정도의 사이즈이기에 가방이나 파우치에 걸어 가지고 다니거나, 기내 반입도 가능하다. 물파스의 ‘하이테크’ 버전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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