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코르티스는 누구를 보고 옷을 입을까?
마크 칼먼부터 블러, 에디 슬리먼까지. 건호·제임스·주훈이 좋아하는 스타일 아이콘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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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티스 멤버들의 패션 취향이 주목받고 있다.
- 건호는 마크 칼먼, 제임스는 블러, 주훈은 에디 슬리먼을 추구미로 언급했다.
- 빈티지 스트리트부터 브릿팝, 록 스타 무드까지 각자의 스타일 취향이 뚜렷하다.
옷 잘 입는 아이돌 코르티스의 추구미는?
사진/코르티스 인스타그램
옷장에는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이 담겨 있다. 코르티스의 패션 역시 그렇다. 데뷔곡 제목부터 ‘FaSHioN’인 이들은 옷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과 태도를 드러낸다.
건호의 추구미 아트 디렉터 마크 칼먼
주훈의 추구미 패션디자이너 에디 슬리먼
제임스의 추구미 영국 밴드 블러
건호는 벨라 하디드의 전 연인이자 아트 디렉터 마크 칼먼을, 제임스는 영국 밴드 블러를, 주훈은 패션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을 추구미로 꼽았다. 세 사람이 언급한 레퍼런스를 따라가 보면 코르티스의 스타일이 왜 흥미로운지 조금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건호 → 마크 칼먼
사진/게티이미지
건호의 추구미는 마크 칼먼이다. 벨라 하디드의 전 연인이자 아트 디렉터로 알려진 마크 칼먼은 빈티지 티셔츠, 후디, 배기 팬츠, 닥터마틴처럼 데일리한 아이템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선보인다. 과하게 꾸미기보다 편안한 옷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것이 특징.
사진/코르티스 인스타그램
건호의 패션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한껏 내려 입은 데님 팬츠, 빈티지한 그래픽 톱, 오버핏 후디를 매치해 단정하기보다는 자유로운 룩을 완성한다. 새 옷처럼 정돈된 스타일보다 시간이 쌓인 듯한 아이템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마크 칼먼의 빈티지 스타일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제임스 →블러
사진/블러 인스타그램
제임스는 영국 4인조 밴드 블러를 언급했다. 1990년대 브릿팝을 대표하는 밴드 블러의 스타일은 당시의 과장되고 난해한 록 스타 룩과는 조금 달랐다. 트랙 재킷, 폴로 셔츠, 니트, 데님, 스니커즈처럼 일상적인 아이템을 중심으로 힘을 뺀 분위기를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제임스의 스타일 역시 이런 흐름과 잘 맞아 떨어진다. 브리티시 무드의 빈티지 니트나 브레이슬릿, 이어링 같은 액세서리를 자연스럽게 더하고, 캐주얼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룩을 완성한다.
주훈 →에디 슬리먼
사진/게티이미지
주훈은 데뷔 때부터 꾸준히 에디 슬리먼을 자신의 롤모델로 언급해왔다. 에디 슬리먼은 프랑스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포토그래퍼로, 디올 옴므와 생 로랑, 셀린느를 거치며 남성복의 흐름을 바꾼 인물로 꼽힌다. 특히 디올 옴므 시절 선보인 슬림한 재킷과 스키니 팬츠는 2000년대 남성복의 대표적인 실루엣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생 로랑에서는 록 밴드의 무드를 더한 날렵한 스타일을 브랜드 주요 코드로 만들었다. 데뷔 초 코르티스의 스키니 패션이 화제가 됐던 이유도 이와 맞닿아 있다. 블랙 스키니진, 화이트 슬리브리스, 첼시 부츠, 레더 재킷 같은 아이템은 에디 슬리먼의 스타일을 설명할 때 자주 언급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사진/코르티스 인스타그램
주훈의 스타일에서도 에디 슬리먼 특유의 미학이 엿보인다. 몸의 선을 강조하는 슬림한 실루엣, 블랙과 화이트 중심의 모노톤 컬러, 부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대표적이다. 코르티스의 자유로운 에너지 안에서도 주훈은 가장 록 스타에 가까운 무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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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 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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