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통'→'미혼남녀', 삼각관계라는 짜릿한 클리셰
사랑은 언제나 ‘셋’이서 완성된다? 삼각 러브라인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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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는 로맨스물의 가장 오래된 클리셰지만, 역설적으로 이게 없으면 로코의 맛은 완성되지 않는다. 두 주인공 사이를 파고드는 미묘한 텐션과 질투, 그리고 시청자들을 ‘남주파’와 ‘서브남주파’로 갈라놓는 팽팽한 화살표야말로 흥행 드라마의 필수 요건이다. 최근 글로벌 화제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부터 방송을 앞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까지, 우리를 잠 못 들게 할 삼각 러브라인을 모았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과거’와 ‘현재’가 충돌할 때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
<이사통>의 삼각관계는 억지스럽지 않다. 오히려 인물들의 깊은 서사와 맞물려 우아하게 헝클어져 있다. 주호진(김선호)의 곁에는 그의 오랜 짝사랑이자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결혼’을 앞둔 신지선(이이담)이 자리하며, 닿을 수 없는 곳을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준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
여기에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솔직한 본모습과 그녀의 또 다른 자아인 도라미의 거침없는 매력에 매료된 히로(후쿠시 소타)의 심경 변화는 호진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다. 과거의 미련과 현재의 설렘, 그리고 언어를 넘나드는 이들의 엇갈린 상황은 삼각관계를 단순한 갈등을 넘어 ‘사랑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격상시켰다.
<언더커버 미쓰홍>
‘구남친’ 사장님과 ‘뉴페이스’ 본부장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스틸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스틸
잠입 수사라는 스릴 넘치는 설정 위에도 로맨스의 꽃은 핀다. 스무 살 ‘홍장미’로 위장 취업한 서른다섯 본캐 홍금보(박신혜) 앞에 나타난 최대 변수는 다름 아닌 구남친 신정우(고경표)다. 한민증권의 새로운 사장으로 부임한 그와 마주칠 때마다 터져 나오는 과거의 기억은 금보를 흔들어 놓는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스틸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스틸
해당 로맨스의 링 위에는 또 다른 선수도 올랐다. 비디오 가게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알벗오(조한결) 본부장이다. ‘노안 신입사원’ 미쓰홍의 미스터리한 매력에 자꾸만 마음이 기우는 그와, 비밀을 감춘 채 수사를 이어가야 하는 금보의 텐션은 극에 쫄깃한 재미를 더한다. 과거의 연인과 현재의 조력자, 금보의 최종 선택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소개팅남 1호 vs 소개팅남 2호의 맞대결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제목만큼이나 직관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사랑을 결심한 주인공 이의영(한지민)을 중심으로 엘리트 소개팅남 송태섭(박성훈)과 묘한 매력의 신지수(이기택)가 양옆에 포진했다.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스틸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 작품의 색깔을 명확히 보여준다. 의영이 탑승한 엘리베이터에 첫 번째 소개팅남과 두 번째 소개팅남이 차례로 올라타며 벌어지는 ‘숨 막히는’ 3자 대면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오는 2월 28일, 가장 ‘비효율적’이지만 가장 뜨거운 사랑 찾기를 시작한다.
Credit
- 사진 / 넷플릭스·tvN·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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