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변우석·카리나·마크가 선택한 FW26 맨즈웨어 스타일

런웨이보다 뜨거웠던 밀라노 맨즈 패션 위크 FW26 셀럽 룩 모아보기

프로필 by 방유리 2026.01.20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FW26 밀라노 맨즈 패션 위크 현장에서 셀럽들의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등 시즌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셀럽들의 패션을 소개한다.


바로 어제, 지난 16일부터 4일간 이어진 밀라노 FW26 맨즈 패션 위크가 막을 내렸다. 런웨이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쇼장을 찾은 셀럽들의 아웃핏. 과연 그들은 어떤 룩으로 대중과 만났을까? 밀라노에서 포착한 셀럽들의 스타일 모먼트를 소개한다.



미니멀한 구조 속, 또렷한 개성


카리나

사진/ Gettyimages

사진/ Gettyimages

Prada S26

Prada S26

프라다 SS26 여성 컬렉션의 원피스와 셔츠를 착용하고 등장한 카리나.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시선과 더불어, 평소와는 다른 단아한 무드로 나타나 더욱 이목을 끌었다. 블루 셔츠 위에 구조적인 실루엣의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프라다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을 섬세하게 드러낸 것. 여기에 단정하게 묶은 헤어와 미니멀한 메이크업이 더해져 카리나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한층 강조했다.


미야오 가원

사진/ Gettyimages

사진/ Gettyimages

Prada S26

Prada S26

카리나와는 다른 분위기의 SS26 여성 컬렉션 룩을 착용한 미야오 가원.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V넥 니트 안에 강렬한 레드 브라톱을 매치해 스타일에 경쾌한 긴장감을 더했고, 하의로 시스루 스커트와 쇼츠를 레이어드해 관능미를 드러냈다. 여기에 올리브 톤의 백과 슈즈를 매치해 세련된 컬러 플레이를 완성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슬릭 백 스타일로 작고 균형 잡힌 두상을 강조하고, 눈꼬리를 살린 메이크업으로 고양이 같은 인상을 더해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배가했다.


허광한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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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m S26

Prada m S26

한국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허광한. 그는 SS26 남성 컬렉션 룩을 선택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네이비 아우터와 블랙 팬츠의 안정적인 조합 위에, 이너로 매치한 선명한 그린 컬러가 룩의 중심을 또렷하게 잡아준다. 절제된 컬러 매치임에도 지루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에 하이넥 이너가 얼굴선을 깔끔하게 살리며 클래식과 스포티함의 균형을 완성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사진/ Gettyimages

사진/ Gettyimages

Prada m S26

Prada m S26

레더 재킷 특유의 강한 인상을 슬림한 실루엣과 톤다운된 컬러로 눌러, 베이직한 그레이 슬랙스와 블랙 슈즈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연출했다. 이너로 매치한 딥한 네이비 셔츠는 과하지 않은 포인트로 작용하며 룩에 깊이를 더한다. 클래식과 미니멀리즘이 공존하는 프라다 특유의 미학이 또렷하게 드러난 스타일링. 켄타로가 선택한 이 룩 역시 SS26 남성 컬렉션이다.


변우석

@byeonwoo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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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쿠석’이라는 별명을 만들어낸 변우석의 프라다 핑크 니트 룩. 소프트한 핑크 컬러의 케이블 니트는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혀주며, 입체적인 조직감으로 룩에 리듬감을 더한다. 컬러가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어우러지고, 변우석 특유의 부드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한층 매력적으로 부각한다. 이너로 매치한 셔츠 역시 니트와 같은 톤으로 통일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니트 끝단과 소매 사이로 드러나는 디테일이 은근한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이 더해져, 변우석만의 소년미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정통 테일러링에 더한 세련된 균형


NCT 마크

@onyourm__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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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는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에 톤을 맞춘 코트를 더해, 포멀한 무드로 랄프 로렌식 클래식함을 완성했다. 전통적인 네이비 톤 구성이지만, 소재의 질감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져 레이어드가 또렷하게 드러난다. 수트 팬츠는 과하게 슬림하지도, 지나치게 여유롭지도 않은 핏으로 균형을 잡았고, 코트 역시 무릎 아래까지 오는 적당한 길이로 전체 비율을 안정감 있게 정리했다. 클래식이 묻어나는 성숙한 분위기 위에, 마크 특유의 소년미가 더해진 스타일링이다.



과장 없는 우아함


정해인

사진/ 돌체앤가바나 제공

사진/ 돌체앤가바나 제공

돌체앤가바나 SS26 사토리아 컬렉션의 화이트 셋업 수트로, 마치 왕자님 같은 존재감을 드러낸 정해인. 우아한 무드의 수트는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어우러지며 한층 더 젠틀한 인상을 완성한다.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와이드 레그 핏 트라우저가 여유로운 실루엣을 만들고, 전체 룩을 고급스럽게 끌어올린다. 셔츠는 타이 없이 연출해 힘을 뺐고, 재킷에 장식한 브로치 디테일로 은근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번 패션 위크에서 정해인은 화이트 수트가 부담스럽다는 편견을 깔끔하게 지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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