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대신 커피 마시며 춤추자! Z세대를 흔드는 아침 트렌드
누구보다 활기차게 몸을 깨우는 모임이 등장했다. 새로운 유행을 이끄는 커뮤니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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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유행이 번지기 시작했다. 이른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을 틀고 춤추는 일명 ‘모닝 레이브’.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과 술에 기대지 않고도 파티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욕구가 만나 생겨난 문화다. 더는 다음날의 숙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함께 모인 사람들만 있다면 언제든 파티를 즐길 수 있으니!

서울모닝커피클럽(SMCC)의 ‘SMCC RAVE’
직장인들의 출근 전 건강한 아침 문화를 주도하는 서울모닝커피클럽. “핸드폰의 알람보다 누군가와의 약속이 더 무섭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참여자 간 느슨하고 자유로운 유대를 바탕으로 하며 커피, 책, 러닝 기반 모임을 연다. 매달 열리므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도 음료 한 잔 가격으로 부담 없다. 지난 6월 열린 모임은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신청자 300명을 꽉 채웠다.


이너시티의 ‘AM RISE’
명상 커뮤니티 이너시티 역시 아침을 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월, ‘AM RISE’라는 이름으로 처음 연 모임에서는 망원동 로컬 카페와 협업하여 디제잉 음악과 커피를 함께 제공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당일 아침 러닝 기록을 인증하거나 현장에서 턱걸이 10개를 성공하면 음료를 무료 리필해주는 이벤트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씬샵의 ‘SUN UP! MORNING RAVE’
씬샵은 한국의 예술 문화, 그중에서도 음악 중심 콘텐츠를 만드는 공연 콜렉티브다. 그래서인지 씬샵에서 여는 모임은 폭넓은 장르의 디제이셋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지난 8월 광화문에서 처음 열린 ‘SUN UP! MORNING RAVE’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짧지 않은 시간을 여섯 명의 DJ가 풍성하게 채웠다. 시간대별 요가 클래스와 F&B 부스도 마련해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선사했다.

더제로클럽의 ‘RUN RAVE’
스포츠 커뮤니티 더제로클럽이 여는 아침 모임은 러닝에 초점을 맞추었다. 현재 3회차까지 진행된 ‘RUN RAVE’는 500여 명의 참가자가 오전 9시부터 도심을 함께 달린 후 종착지에서 디제잉 파티를 즐기는 대규모 모임이다. 규칙은 단 두 가지로, 러닝 중 이어폰을 끼지 않는 것과 모임 내내 열린 태도로 대화를 나누는 것. 러닝을 하며 한껏 달아오른 텐션으로 춤추게 되니 쉽게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외 또다른 논알코올 레이브가 궁금하다면?
1. 선데이즈드클럽 | 강릉 사천해변
말차 음료와 함께하는 일출 파티
2. 카페 더 게러지 | 창원
술 대신 그린 주스와 함께하는 ‘그린 레이브’
3. 카페 코페하우스로컬클럽 | 대전
가벼운 동네 러닝 후 디제잉 음악과 커피를!
Credit
- 사진 / 각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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