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 K-뷰티 드롭' 팝업에서 만날 수 있는 이것!

오렌지 스윔수트 & Other Stories. 니트 스커트 Arket. 슈즈 Ferragamo.

당신은 ‘K-뷰티’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블랙핑크 제니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재벌 상속녀 윤세리를 통해 처음 호기심 을 가졌을지도, 들어는 봤으나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아니, ‘BAZAAR K-BEAUTY DROP’ 팝업 스토어를 찾았다면 이미 열렬한 팬일 확률이 크다.

분명한 건, K-뷰티가 현재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 아이돌의 메이크업은 Z세대가 열광하는 워너비가 되었고, 한국 스킨케어는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고 있다. K-팝, K-드라마와 함께 K-뷰티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화장품이 이처럼 큰 호응을 얻는 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매우 까다롭다. 그리고 유행에 민감하며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이는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브랜드와 견줄 만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원동력이기도 하다. 한국 스킨케어는 순하고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지만 광범위하고 확실한 효과를 제공한다. 한국 속담 중에 “작은 고추가 더 맵다”라는 말이 있는데 한국 스킨케어가 바로 그렇다. 세라마이드, 판테놀, 병풀, PDRN 같은 성분들은 한국 뷰티를 대표한다. 이들은 보습과 진정은 물론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일같이 손이 가는 편안한 사용감도 한국 화장품의 자랑이다. 특히 자외선차단제는 세럼이나 크림을 바른 것처럼 가볍고 산뜻해 전 세계에서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스틱형 스킨케어, 마스크 팩, 세럼 스프레이 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클렌징 오일을 활용한 이중 세안법은 스킨케어 루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메이크업은 어떤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쿠션 파운데이션은 베이스 메이크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한국에서 시작한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법 ‘글라스 스킨’은 트렌드의 최전선인 런웨이를 장악했다. 브로 마스카라, 틴트 립 역시 K-메이크업을 상징한다.

한국에서는 매일같이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제품이 탄생하고 있다. 띵동, 방금도 신제품 소식이 메일로 도착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한국 브랜드는 치열하게 경쟁하고 성장한다. K-뷰티가 반짝이는 유행을 넘어, 앞으로도 세계 뷰티 시장을 견인 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다. 자, 지금부터 만나게 될 브랜드와 제품은 K-뷰티를 선도하는 대표 주자들이다. 앞서 언급한 한국 뷰티의 장점을 고스란히 갖춘,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주인공. ‘BAZAAR K-BEAUTY DROP’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정수를 마음껏 즐기고 경험해보자. 그 특별함에 이미 마음을 빼앗겼는가?

토니모리는 소장하고 싶은 개성 만점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 믿을 수 있는 품질로 K-뷰티 입문 브랜드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라마이드나 판테놀처럼 민감한 피부 장벽을 케어해주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이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로퍼 Charles & Keith. 삭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AKO PORE BLACKHEAD SCRUB STICK

귀여운 문어 모양 패키지에 담긴 포뮬러가 확실한 모공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블랙 머드 밤이 과잉 피지를 흡수하고, 스크럽 입자가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제거한다. 해조 추출물은 수분과 탄력을 더해 정돈된 모공을 탄탄하게 조여준다. 자극이 걱정된다면 안심해도 좋다. 천연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니까. 세안 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고민 부위를 부드럽게 롤링한 후 미온수로 헹궈내면, 매끄러운 피붓결을 확인할 수 있다.

WONDER CERAMIDE MOCHI TONER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 오랫동안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판테놀, 탁월한 진정 효과로 알려진 병풀 추출물을 담았다. 매일 사용하면 쫀쫀하고 부드러운 ‘모찌 피부’를 완성해준다. ‘7스킨법’을 들어봤나? 소량의 토너를 손에 덜어 피부에 흡수시키는 과정을 7번 반복하는 것으로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울 수 있다. 여러 장의 화장솜에 듬뿍 적셔 마스크 팩처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대용량이라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마녀공장은 자연 유래 성분과 최소한의 화학 성분을 바탕으로 확실한 효능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지향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다. 화려한 광고보다 효과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성장해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PURE CLEANSING OIL

한국에서는 아무 제품에나 ‘국민’이라는 애칭을 붙이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 클렌징 오일’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있다. 지난 6년간 뷰티 어워드 14관왕, 누적 판매량 1천6백만 개를 기록하며 K-뷰티 대표 클렌징 오일로 자리 잡았다. 메이크업은 물론 피지, 각질,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며, 무엇보다 블랙헤드의 딥클렌징 효과로 많은 이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더불어 엄선한 식물성 오일이 세안 후에도 피부에 촉촉함을 남겨, 땅김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BIFIDA BIOME COMPLEX AMPOULE

건강한 피부의 첫걸음,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해 외부자극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피부로 가꿔준다. 마녀공장만의 독자 성분인 비피다 바이옴TM과 5종 프로바이오틱스가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퓨리토 서울은 한국보다 글로벌 클린 뷰티 시장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스킨케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한국의 천연 원료와 기능성 성분을 배합한 효과적인 스킨케어 포뮬러의 대표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데님 드레스 We11done. 슈즈 Repetto. 핑크 토트백 Versace. 워치와 브레이슬릿 모두 Swarovski.

MIGHTY BAMBOO PANTHENOL CREAM

모든 피부 문제의 근본 원인인 약해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한다. 그 결과 피부는 수분을 지키고 건강한 윤기를 되찾게 된다. 우리 몸의 수분과 유사한 한국산 대나무 추출물과 판테놀이 시너지를 이룬 덕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드는 젤 타입의 제형도 장점이다.

WONDER RELEAF CENTELLA SERUM UNSCENTED

한국의 사계절을 견딘 강인한 병풀 추출물이 핵심 성분. 효능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저온 용출 방식을 사용하고, 이를 나노화해 피부 속으로의 전달력을 높였다. 그 모든 정성이 모여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OAT IN CALMING GEL CREAM

민감성 피부에 추천하는 젤 크림. 판테놀이 수분 장벽을 개선하고, 귀리씨수가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햇빛에 달아 올랐거나 유난히 건조한 부위에는 넉넉히 발라 진정 팩으로 활용해도 좋다.

에스쁘아는 전문성과 트렌디함을 겸비한 한국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담한 광고 캠페인, 생동감 넘치는 컬러 플레이, 정교한 베이스 메이크업의 절대 강자로서 수많은 히트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로즈 모티프 링 McQueen. 티셔츠와 스커트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 VELVET COVER CUSHION

얇고 부드럽게 밀착돼 무려 100시간 동안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을 자랑한다. ‘커버력 좋은 베이스는 답답하다’는 편견을 날려버릴 만큼 가벼운 사용감 역시 특징. 유분으로 인해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다크닝 현상을 말끔히 해결하고, 비건 포뮬러로 지속가능성도 챙겼으니 사랑받을 수밖에! 42초에 한 개씩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달바는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화이트 트러플을 핵심 성분으로 하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청정 자연에서 얻은 고기능성 원료에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포뮬러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WHITE TRUFFLE FIRST SPRAY SERUM

아마존 미국 ‘페이스 미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미스트, 세럼, 메이크업 픽서까지 모든 기능을 아우른 올인원 제품이다.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오일 등을 함유한 오일 층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광채를 더하며, 세럼 층은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에서 얻은 항산화 성분이 생기를 선사한다. 이탈리아 조향사 조반니 페스타(Giovanni Festa)가 완성한 시트러스 플로럴 향은 기분까지 리프레시해준다.

WATERFULL TONE-UP SUNSCREEN

모든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화사함을 더해주는 핑크 톤업 선크림. 수분 에센스를 함유해 오랫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광채를 남긴다. 피지와 유분, 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여러 번 덧발라도 들뜸 없이 밀착된다. 뛰어난 발림성과 편안한 사용감 덕분에 한국에서는 ‘N통째 사용하는 인생 선크림’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