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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의 로맨스는 어떨까? '멜로무비'→'우리 영화'
'멜로무비'와 '우리 영화'가 그리는 두 영화감독의 2色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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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한 사람은 멜로 영화의 법칙처럼 다시 얽히는 재회 로맨스를, 또 한 사람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마지막 영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멜로무비>와 <우리 영화>는 영화감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두 편의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다.
출연: 박보영,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등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운명처럼 얽힌 두 청춘의 사랑과 성장을 담아낸다. 영화를 싫어했지만 영화감독이 된 김무비(박보영)와, 단역 배우에서 영화 평론가가 된 고겸(최우식). 영화처럼 시작된 첫 만남, 하지만 한순간 사라져버린 고겸. 그리고 다시 감독과 평론가로 재회한 두 사람. 멜로 영화의 법칙처럼 다시 엮이게 된 이들의 이야기는 설렘과 아련함을 넘나든다.
고겸은 세상 모든 영화를 보는 것이 꿈이었던 인물. 그에게 김무비와의 첫 만남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완벽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그는 이제 영화를 평론하는 사람이 되었고, 김무비는 영화감독으로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를 싫어했지만, 결국 영화 일을 하게 된 김무비. 그녀는 영화광이었던 아버지를 향한 애증을 품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자 한다. 그런데 두 번이나 그녀의 인생에 끼어든 남자, 고겸. 그와 다시 얽히면서, 무비의 감정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박보영과 최우식의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준영(무명 작곡가 '홍시준' 역)과 전소니(시나리오 작가 '손주아' 역)가 합세해 청춘들의 꿈과 사랑, 고민을 더욱 깊이 있게 채워넣는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을 집필한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순간이 펼쳐질 <멜로무비>는 2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출연: 남궁민, 전여빈, 서현우, 이설 등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에게 영화는 한때 전부였다. 그러나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 첫 번째 결과물에 비해 두 번째 결과물이 흥행이나 완성도에 있어 부진한 것을 뜻하는 말)에 빠진 그는 더 이상 빛나지 못하는 자신을 외면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의 앞에 살 날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배우 지망생 이다음(전여빈)이 나타난다. 내일이 없는 남자와, 오늘이 마지막인 여자.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만들면서 삶과 사랑,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되새겨간다.
이다음은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누구보다 생기 넘치는 인물이다. 캠코더를 들고 순간을 기록하며, 매일을 온전히 살아내려 한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이제하의 눈빛엔 흥미가 깃들고,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며 차갑게 식어버린 그의 감정에도 온기가 돌기 시작한다. 빗속에서 손을 맞잡고, 함께하는 시간을 영화로 남기는 두 사람. 이들이 만들어낼 ‘우리 영화’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남을까?
<우리 영화>는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이제하의 회색빛 세상에 이다음이라는 무지개가 드리우면서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는 작품이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순간,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답고 애틋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오는 6월,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된다.
영화보다 영화같은 로맨스, <멜로무비>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스틸
박보영과 최우식의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준영(무명 작곡가 '홍시준' 역)과 전소니(시나리오 작가 '손주아' 역)가 합세해 청춘들의 꿈과 사랑, 고민을 더욱 깊이 있게 채워넣는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을 집필한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순간이 펼쳐질 <멜로무비>는 2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흔히 ‘청춘’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보편적인 이미지가 아닌, 애매하게 서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 자연스럽게 인물의 시선과 감정을 따라가는 이야기 -이나은 작가
마지막 영화를 만드는 <우리 영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에게 영화는 한때 전부였다. 그러나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 첫 번째 결과물에 비해 두 번째 결과물이 흥행이나 완성도에 있어 부진한 것을 뜻하는 말)에 빠진 그는 더 이상 빛나지 못하는 자신을 외면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의 앞에 살 날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배우 지망생 이다음(전여빈)이 나타난다. 내일이 없는 남자와, 오늘이 마지막인 여자.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만들면서 삶과 사랑,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되새겨간다.

사진 / 전여빈 인스타그램(@jeon.yeobeen)

사진 / 전여빈 인스타그램(@jeon.yeobeen)
<우리 영화>는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이제하의 회색빛 세상에 이다음이라는 무지개가 드리우면서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는 작품이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순간,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답고 애틋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오는 6월,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된다.
아주 최선을 다해서 죽음을 따돌릴 거예요. 그 순간이 아주 짧더라도 -드라마 <우리 영화> 스페셜 티저 영상 속 다음(전여빈)의 내레이션
Credit
- 사진 / 넷플릭스·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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