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친자들을 위한 굴 맛집

올겨울이 가기 전, 굴친자라면 미리 예약하고 꼭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아메리칸 스타일을 표방한 이국적이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신선한 굴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더즌 오이스터’. 프레쉬 셔크 오이스터를 주문하면 당일 직송된 두 종류의 바다 내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오이스터를 맛볼 수 있다. 생굴뿐만 아니라 굴을 활용한 파스타, 리조또, 시푸드 파티 플래터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으니 굴을 못 먹는 사람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3-4 1층


와인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더 플라자 오이스터 배. 프라자 호텔 내부에 자리 잡은 이곳은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사계절 내내 신선한 굴과 와인을 페어링 해 맛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대표 미뉴인 프랑스 폼종 스텔라 마리스는 크기가 크고 단맛이 유명해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이다. 굴 외에 갑각류 씨푸드 플래터, 통 대게 그라탕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 등도 맛볼 수 있으니 해산물 러버라면 꼭 방문해 보길.
서울 중구 소공고 119 더플라자 호텔 LL층



찬바람이 스치는 계절이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내추럴 와인바 금남방. 이곳은 한식 베이스의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매장 근처 금남시장에서 당일 식재료를 공수해 퓨전 한식 안주들과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제철 메뉴인 굴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 부드러운 달걀물과 전분을 이용해 부친 ‘한판 굴전’부터 많은 이들의 최애 메뉴로 꼽힌 굴꼬치까지 다채로운 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285


흥겨운 음악 소리와 힙한 분위기 속에서 샴페인과 생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을지로에 위치한 ‘금토일샴페인빠’.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삼배체 굴부터 통영에서 올라온 돌굴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데 신선한 재료만 봐도 군침이 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하우스 샴페인부터 스파클링, 와인, 사케 등의 주류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의 분위기부터 퀄리티, 가성비까지 한 번 방문하면 톡톡 튀는 매력에 푹 빠지고 말 것이다.
서울 중구 충무로 43.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