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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풀의 세계! '무빙' 차기작 '조명가게'...주지훈→박보영·설현 초호화 캐스팅

누적 조회 1.5억뷰 웹툰 '조명가게', 8부작 오리지널 시리즈로 변신!

프로필 by 박현민 2024.10.16
디즈니+ 시리즈 <무빙> 포스터

디즈니+ 시리즈 <무빙> 포스터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가 드디어 온다! 원작 웹툰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 중 하나로,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 강풀의 독특한 세계관과 호기심 넘치는 스토리로 사랑받았던 해당 작품이 드라마로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포스터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포스터

지난해 하반기에 공개되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 이어, 강풀의 또 다른 대표작 <조명가게>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무빙>처럼 이번 작품도 강풀이 직접 극본을 집필했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풀의 손에서 다시 한번 펼쳐질 밀도 있는 스토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
사진 / 디즈니+

사진 / 디즈니+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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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을 쓰고 난 다음에도, 극본을 쓴다면 <조명가게>를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관객이고 독자로서 재미있는 작품을 보고 싶다 -강풀
또한 강풀은 "개인적으로 호러 영화를 즐겨보고 초능력 액션물을 해봤으니 미스터리한 장르를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화를 그리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마감 시간과 물리적인 요건에 쫓겨 충분히 하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호흡이 긴 드라마에선 모든 이야기가 가능하고, 영상으로 충분히 구현될 수 있다고 생각해 미처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 더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충분히 담았다”고 전하며 원작과 달라지고 추가된 내용이 있음을 암시했다.
디즈니+ 시리즈 <무빙> 캐릭터 포스터

디즈니+ 시리즈 <무빙> 캐릭터 포스터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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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무빙>에서 '최일환'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했던 배우 김희원이 이번에는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아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는 사실이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그가 어떤 연출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한층 더 높인 모양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에서 홀로 빛을 밝히는 '조명가게'를 중심으로,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 조명가게의 사장 '원영' 역은 주지훈이 맡아, 특유의 몰입감 높은 연기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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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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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진도 그야말로 화려함 그 자체다. 주지훈 외에도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등이 8부작 시리즈 <조명가게>의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들이 선보일 각기 다른 개성과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사진 / 디즈니+

사진 / 디즈니+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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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진은 “작품에 대한 신뢰감이 있었다”(박보영), “많이 울면서 봤다”(김설현), “‘조명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숨겨진 사연들이 궁금했는데, 정말 놀라웠다. 작가님 대단하시다”(이정은), “새로운 경험이었다”(신은수), “세계관 안에 인류애를 담았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다”(김민하), “담백하면서도 울림이 있고, 여운이 남는 작품”(김선화)이라며 작품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강풀 작가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꼽았다.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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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데 슬프고, 기묘하고, 또 따뜻함도 있다. 처음 보는 대본, 큰 울림이 있었다 -배우 엄태구
디즈니+ 역시 <조명가게>를 "<무빙>의 뒤를 이을 기대작"이라고 소개하며 큰 기대를 당부했다. <조명가게>는 오는 12월 4일 4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2주간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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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