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꾸, 이젠 신꾸가 대세 !

‘신꾸’의 주력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크록스는 지비츠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권은비는 페미닌한 무드의 화이트 원피스와 리본 장식 니 삭스로 스타일링한 옷차림에 투박한 매력이 특징인 크록스를 매치해 쿨한 무드가 느껴지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귀여운 나비와 폼폼 장식으로 꾸민 크록스가 로맨틱한 원피스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평범한 화이트 스니커즈도 기은세가 신으면 어딘가 남다르다. 깔끔함 그 자체인 화이트 스니커즈에 비즈와 시어한 리본 끈을 매치해 자신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신꾸’를 완성했다. 비즈와 하트 참 장식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포인트가 되어주며, 신꾸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들도 선호할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장점이다. 어떤 룩에도 은은한 포인트가 되니 올여름 신꾸 패션으로 이만한 아이템도 없을 듯.

각양각색의 스니커즈를 즐기며 유니크한 룩을 선보이는 오눅은 발레리나처럼 우아한 분위기가 특징인 리본 스트랩 장식의 샌디 리앙 스니커즈를 선택했다. 두툼하고 투박한 블랙 컬러 스니커즈에 핑크 새틴 리본 스트랩을 더해 서로 상반되면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신꾸 룩을 완성한 것. 사랑스러운 딸기 프린트의 카디건과 컷 아웃 블랙 팬츠도 스니커즈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아기 고양이 같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해린의 패션 속에서도 리본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신꾸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편안한 컷 아웃 디자인의 스니커즈에 스트랩을 마치 리본처럼 풍성하게 연출해 캐주얼한 룩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크롭트 카디건과 카고 팬츠가 신꾸 패션과 ‘힙’한 무드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신발 꾸미기에 푹 빠져 인스타그램에 여러 인증샷을 올린 현아.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꾸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데, 가장 애정 하는 스타일은 클래식한 뉴발란스 스니커즈와 진주 스트랩의 조합이다. 서로 유사한 컬러 덕에 너무 튀지 않아 자연스러우며, 캐주얼한 룩은 물론 풀 스커트처럼 로맨틱한 아이템과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니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