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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에스쿱스가 방문한 까사 로에베 서울에 초대합니다

조나단 엔더슨의 큐레이션으로 완성한 까사 로에베 서울

프로필 by 박애나 2024.07.29
새단장을 마친 까사 로에베 서울 외관. 싱그러운 초록색 스페인산 핸드메이드 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단장을 마친 까사 로에베 서울 외관. 싱그러운 초록색 스페인산 핸드메이드 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까사 로에베 서울의 2층 매장 전경.

까사 로에베 서울의 2층 매장 전경.

까사 로에베 서울의 내부 매장 전경.

까사 로에베 서울의 내부 매장 전경.

까사 로에베 서울의 3층 매장 전경.

까사 로에베 서울의 3층 매장 전경.

조다난 앤더슨

조다난 앤더슨

에스파 지젤

에스파 지젤

임지연

임지연

세븐틴 에스쿱스

세븐틴 에스쿱스

제일 흥미로운 건 남의 집 엿보기. 특히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로에베'의 집이라면? 더더욱 궁금증이 생긴다. (로에베의 집이라고 쓰고 조나단 앤더슨의 집이라고 읽는다!) 국내 최초의 단독 스토어인 까사 로에베 서울의 어떤 모습일까?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시피, '까사' 로에베 서울답게 패션, 예술, 공예, 디자인 가구가 어우러진 '수집가의 집'이란 콘셉트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의 미감을 반영했다.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는, 로에베의 상징과 같은 스페인의 핸드메이드 그린 세라믹 타일로 장식된 까사 로에베 서울. 오픈 당일 앰배서더 지젤, 임지연, 고현정, 유태오, 니리키, 장기용, 이주빈, 세븐틴 에스쿱스, 그레타 리, 테일러 러셀 등이 방문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로에베의 집'에는 어떤 작품이?

치쿤사이 타나베 IV의 '창조의 원천'. 호랑이 대나무를 엮어 건물을 관통하는 거대한 설치 작품을 완성했다.

치쿤사이 타나베 IV의 '창조의 원천'. 호랑이 대나무를 엮어 건물을 관통하는 거대한 설치 작품을 완성했다.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백 시리즈.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백 시리즈.

존 워드의 공예품.

존 워드의 공예품.

이영순 작가의 '코쿤탑 시리즈'.

이영순 작가의 '코쿤탑 시리즈'.

독일 작가 라파엘라 시몬의 '쌰네(크림)'.

독일 작가 라파엘라 시몬의 '쌰네(크림)'.

1.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까사 로에베 서울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매장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들어서자마자 나무 뿌리처럼 건물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대나무의 조형물은 일본 작가 치쿤사이 타나베 4세의 '창조의 원천'. 나무줄기 형태의 원기둥 두 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패션과 예술을 상징한다.
2. 손으로 하나하나 엮어서 설치한 대나무 조형물을 따라 올라가면, 이영순 작가의 '코쿤탑 시리즈 – 1(Cocoon Top Series – 1)’(2019)'가 계단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이는 한자로 만든 화분들을 하나씩 쌓아 올린 작품. 그 옆에는 단 하나의 점토 띠로 제작한 존 워드의 1980년대 공예품들이 얌전히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3. 3층으로 구성된 까사 로에베 서울에 올라가는 2층에는 정다혜 작가의 2022년 로에베 수상작 ‘성실의 시간(A Time for Sincerity)’(2021)이라는 작품이 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이는 말총을 섬세하게 꼬아 만든 그릇이다.
지지포 포스와의 유약 도기 '난디 브헤브에 여왕'

지지포 포스와의 유약 도기 '난디 브헤브에 여왕'

이 밖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도예가이자 작가 지지포 포스와의 유약 도기 ‘난디 브헤브헤 여왕(Queen Nandi Bhebhe)’, ‘줄루(Zulu)’(2022), 영국 작가 로 로버트슨의 멀티미디어 토르소 II(Torso II)(2023), 독일 작가 라파엘라 시몬의 회화 작품 ‘쌰네(크림) (Sahne (Cream)’(2021) 등이 까사 로에베 서울의 품격을 놓여준다.

까사 로에베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46

까사 로에베 서울을 방문한 셀럽과 작품을 한 눈에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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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로에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