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결정판, 최화정의 욕실템

추천하는 아이템마다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어느새 Z세대마저 매료시킨, 지금 가장 핫한 크리에이터 최화정. 값비싼 제품보다는 자신의 안목과 취향으로 공간을 채워 나가는 모습을 보는 맛이 쏠쏠해서일까? 그녀의 취향과 센스를 닮고 싶은 이들이라면 필수로 구독해야 하는 채널인 셈이다. 이번엔 ‘입이 떡 벌어지는 최화정 욕실템’을 대 방출해 인기 급상승 중인데, 요리조리 눈 돌아가느라 정신없었던 영상에서 에디터의 눈을 사로잡은 멋스러운 욕실 아이템을 소개한다.

SNAPPY CUDDLE 젠틀 테이스트 롱 셔츠, 13만8천원.

영상 오프닝에서부터 가장 눈에 들어온 잠옷은 바로 스내피커들 원피스 잠옷. 단정하고 청량한 블루에 대비되는 레드 파이핑에 똑떨어지는 원피스 라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앞뒤 기장 차이가 있어 원피스처럼 단독으로 입을 수 있고, 허리 끈을 활용하면 로브로도 활용할 수 있다.

QUOTT O.M.G 테이블, 21만원.

욕실에 비치되어 있는 테이블마저 평범하지 않다. 페인트를 쏟은 것 같은 장식이 인상적인 테이블 이름은 쿠오뜨의 ‘오엠지 테이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대참사 현상을 재미있고 유쾌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페인트 통을 사서 양면테이프로 직접 붙이는 센스를 발휘해 한층 더 특별함을 더했다. 오엠지 테이블은 15가지 컬러로 다양하게 취향에 맞춰 주문 제작을 할 수 있으며 높이가 낮아 사이드 티 테이블로 사용하기에도 제격.

ZARA HOME 텍스처드 스틸 체어, 25만9천원.

오엠지 테이블을 봤다면 자연스레 의자에 눈길이 갔을 터.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이 의자는 자라홈의 텍스처드 스틸 체어이다. 스테인리스강 소재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틸 소재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 체감 온도를 확 떨어트릴 수 있는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MOSERY 모서리 시계, 4만2천원.

욕실 벽 한 모서리 공간에서도 그녀의 감각이 돋보인다. 브랜드 이름마저도 인상적인 모서리 시계는 작은 공간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크기와 형태로 제작되었다. 시침, 분침 컬러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나만의 공간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