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가 사랑하는 헤일리 비버의 D라인은?

늘 파파라치를 몰고 다니는 그녀, 헤일리 비버가 D라인 패션을 선보이며 언제나 그랬듯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만삭의 그녀가 선택한 이브닝 룩은 바로 진주알을 연상시키는 미니 드레스. 새틴 소재가 라인을 따라 흘러내려 우아함을 배가하고, 볼록해진 배를 감싸안은 제스처마저 고상한 분위기를 더한다.

같은 날 선보인 비즈니스 룩. 미묘한 컬러 차이의 룩과 액세서리를 매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파워 숄더에 아찔한 스틸레토 힐, 그리고 선글라스까지. 임신 전부터 즐겨오던 조합을 변화한 몸에 관계없이 여전한 시크함으로 소화해냈다.

레이스로 전신을 감싸는 디자인의 캣수트를 선택한 헤일리 비버. 캣수트는 알렉산드라 리치의 것으로 레이스를 따라 온전히 드러난 그녀의 D라인 덕에 한층 매혹적이었다고. 이에 레더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 미니 백으로 마무리. 그녀의 한결 같은 취향이 눈에 띈다.



얼마 전 일본 여행에 다녀온 비버 부부. 평소 스타일 대비 차분하지만 저스틴은 볼캡을, 헤일리는 데님 팬츠를 매치하며 캐주얼한 무드를 놓치지 않았다.

‘엄마’가 된 헤일리의 아웃핏을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면 그녀의 인스타그램(@haileybieber)은 물론, 저스틴 비버(@justinbieber)와 코스메틱 브랜드(@rhode) 계정까지 모두 주시할 것. 임신과 같은 공식적 소식을 개인 SNS에서 공개하며 그들만의 캐주얼한 방식을 따르기 때문. 이 외에도 따라 입기 좋은 헤일리의 임산부 룩 등 최신 근황도 전부 그녀의 피드와 스토리에 업로드된다.
임신 중임에도 크롭트 디자인이나 레더 소재, 스틸레토 힐 등 평소 즐겨 입던 스타일을 활용하며 뚜렷한 개성 표현에 주저함이 없는 헤일리의 스타일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