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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vs '탈출', 혼선 없도록 '알잘딱깔센' 정리!
이제훈·구교환 추격액션 '탈주' & 이선균·주지훈 재난스릴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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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두 편의 신상 영화가 극장가를 찾는다. 7월 3일 개봉하는 <탈주>와 7월 12일 개봉하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바로 그것. 제목까지 왠지 닮았고, 영화의 홍보 시기까지 딱 겹치면서 예비 관객들은 혼선까지 빚어지는 중이다. 이에 더 이상은 누구도 헷갈리지 않도록 '알잘딱깔센'으로 두 편의 영화를 구분해 정리한다.
출연: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탈주>는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그런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남과 북으로 나뉜 한반도의 상황, 목숨을 걸고 쫓고 쫓기는 짜릿한 추격 액션은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 특히 출연작마다 화제가 되는 두 배우 이제훈, 구교환의 호흡이야말로 <탈주>의 중요 관람 포인트 중 하나!
<탈주>는 단순히 귀순병사의 탈북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열망하는 바를 위해 애쓰는 규남의 모습과 꿈을 접고 현실을 받아들인 현상이 느끼는 감정을 복합적으로 배치해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현빈·손예진이 주연 호흡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또 다시 중요 소재로 (그것도 진지하게) 북한을 다룬 해당 작품이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집필한 권성희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오는 7월 3일 개봉.
출연: 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탈주>의 배경이 북한이면, <탈주: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주>) 배경은 공항대교다. 짙은 안개 속에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사투를 그렸다. 특히 절체절명의 재난상황과 더불어 AI와 로봇 등 최근 화두에 오른 소재들이 결합해 흥미를 유발한다.
故 이선균이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 주지훈이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과 함께 배우 김희원이 국가 기밀로 진행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굿바이 싱글>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앞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7월 12일 개봉.
추격액션 영화 <탈주>

영화 <탈주> 스틸

영화 <탈주> 스틸
구교환 배우를 보면 ‘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너무나 특별하게 느껴진다. <탈주>를 촬영하면서 함께하는 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다 -배우 이제훈

영화 <탈주> 스틸
재난스릴러 영화 <탈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포스터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포스터
「
※ 요약: 북한에서 <탈주>, 무너진 공항대교에서 <탈출>
」Credit
- 사진 / 영화 <탈주>·<탈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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