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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첫 군필자! 예비역 진's 전역일지(feat. RM 색소폰)

진 공식활동 스타트! 다음 BTS 전역자=10월 제이홉!

프로필 by 박현민 2024.06.12
사진 / 방탄소년단 X(구 트위터)

사진 / 방탄소년단 X(구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마침내 전역했다. BTS의 첫 번째 군필이자, 첫 예비역 탄생이라는 무한 감동의 순간에는 모두의 예상대로 BTS 멤버들이 함께 했다.


'눈물' 흘린 진→내일부터 첫 공식 일정!


사진 / 방탄소년단 X(구 트위터)

사진 / 방탄소년단 X(구 트위터)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후임 장병들의 박수를 받으며 위병소를 빠져나왔다. '특급 전사' 마크가 새겨진 전투복을 입고 거수경례를 한 뒤, 후임 장병들을 한 명씩 안아주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긴 시간 동고동락한 장병들과 뭉클한 이별의 포옹이다.
사진 / 위버스 화면 캡처

사진 / 위버스 화면 캡처

원래 울지 않으려 했는데 너무 기뻐서 두 번 울었다. 1년 4개월 생활하던 친구들이 나를 보내주는데 오열하더라. 눈물이 안 나올 수가 없었다 -BTS 진, 전역날 위버스 라이브에서
사진 / 진 인스타그램

사진 / 진 인스타그램

군복을 벗은 진의 첫 일정은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에 참석해 아미(BTS 팬덤)를 만나는 일이다. 그는 1부에서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 팬들과 소통을 예정하고 있다. 2부는 언론에도 공개되는 행사로, 사실상 전역한 진의 첫 공식 활동이 되는 셈이다.


BTS 단체 환영→RM의 색소폰


사진 / RM 인스타그램

사진 / RM 인스타그램

진의 전역일, 위병소 밖에는 BTS 멤버들이 있었다.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은 진을 반갑게 맞았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은 휴가를 내고 진의 전역 현장을 찾으며 돈독한 우정을 내비쳤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RM의 색소폰 연주였다.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RM은 직접 색소폰을 들고 나와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연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다음 BTS 전역 멤버는 누구?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 / 방탄소년단

사진 / 방탄소년단

진은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지난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 국방의 의무를 끝내고 6월 12일 전역한 것. 진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한 이는 제이홉이니, 다음 전역자는 당연히 제이홉이다. 제이홉은 오는 10월 BTS 멤버 중 두 번째 예비역이 된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한편, BTS는 모든 멤버가 전역하는 내년 '화양연화' 10주년 앨범 등 완전체 팀 활동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Credit

  • 사진 /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