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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부터 '무빙'까지..'백상예술대상' 후보로 보는 2023년 드라마
2024 백상 트로피, 누구 품에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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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5월 7일 개최를 앞두고 후보군을 공개했다. TV부문 작품상(드라마)에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을 통해 지난 2023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인기작들을 되짚어봤다.
SBS 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다. 총 12부작으로 배우 김태리와 오정세, 홍경이 주연으로 호흡했다. 안방극장에 흔치 않았던 오컬트 장르로 흥행을 일궈내 '2023 SBS 연기대상' 대상(김태리)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2024년도 천만영화로 거듭난 <파묘>와 함께 대한민국 오컬트를 대표하는 대중 작품으로 종종 언급되고 있다. <악귀>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백상 극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BC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린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 멜로물. 파트1과 파트2로 분리 방영됐으며, 남궁민과 안은진의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호평 받았다. 이로 인해 남궁민과 안은진은 <연인>으로 각각 백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남녀 후보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천원짜리 변호사> 이후 연달아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한 배우 남궁민에 대한 관심도가 치솟았다.
JTBC 드라마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어느날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강호'(이도현)가 다시 모자 관계를 회복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이도현이 <나쁜 엄마>를 끝으로 입대했는데, 입대 전 촬영한 영화 <파묘> 역시 천만영화에 등극하면서 '흥행 요정'에 등극했다. 라미란은 타이틀롤을 맡은 이 작품으로 백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대본을 집필한 배세영 작가도 극본상 후보.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온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했으며, 매회 등장하는 환자들 에피소드가 감동을 자아내며 호평 받았다. 집필을 맡은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 작가가 백상 TV부문 극본상 후보에 올랐다.
디즈니+를 건져올린 시리즈 <무빙> 역시 예상대로 후보에 올랐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 신예들이 호흡을 맞춰 주목받았다. <무빙>은 작품상과 더불어 연출상(박인제), 극본상(강풀), 예술상(이성규), 최우수연기상 남자(류승룡), 남녀 신인연기상(이정하, 고윤정)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악귀>

SBS 드라마 <악귀> 스틸
<연인>

MBC 금토드라마 <연인> 포스터
<나쁜 엄마>

사진 / JTBC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스틸
<무빙>

디즈니+ 시리즈 <무빙> 포스터
Credit
- 사진 / MBC·SBS·JTBC·넷플릭스·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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