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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부터 송중기까지...'눈물의 여왕' 사연있는 카메오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빈센조' 추억돋는 특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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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총 16회 중에 8회를 마치며 중반을 막 넘어섰다. 현재까지의 반응은 충분히 성공적인 분위기! 1회 5.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한 시청률은 8회 만에 16.1%로 치솟았다. 이는 약 3배수에 육박하는 상승. 스트리밍 중인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는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배우들의 호연, 쫄깃한 스토리 등이 주요한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적재적소에 배치된 카메오의 등장을 보는 맛도 쏠쏠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카메오들과 출연하게 된 사연(?)을 모았다.
배우 고규필과 임철수는 1회부터 8회까지 꾸준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어 '카메오'라 부르기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엔딩 크레디트 표기 기준으로 '특별출연'이 확실하다. 두 사람은 퀸즈그룹 부회장 홍범준(정진영)이 고용한 이들로 사위 백현우(김수현)를 미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허술함 가득한 콤비로 등장해 웃음을 담당한다.
고규필과 임철수 콤비가 익숙한 것은 두 사람이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의 대표 전작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 당시 고규필은 윤세리(손예진) 회사의 홍보팀장 '홍창식' 역으로, 임철수는 세리가 가입한 생명보험의 담당자 '박수찬' 역으로 활약했다. 이는 임철수가 <눈물의 여왕>에서 "저는 사람이 북한에 떨어져도 기필고 찾아내고야 마는 정보력을 가졌다"라고 말하는 장면으로도 활용됐다.
<눈물의 여왕> 1회에서도 반가운 얼굴, 익숙한 투샷이 등장한다. 극중 백현우가 상담을 받는 정신과 전문의 '이민우'로 출연한 이는 배우 오정세다. 오정세는 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배우 김수현과 친형 '문상태' 역할로 찰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발달장애 3급의 고기능 자폐를 가진 문상태(오정세)로 분했던 오정세는 <눈물의 여왕>에서는 정신과 전문의로 특별출연해 김수현과 재회(!)했다. 참고로 <눈물의 여왕> 홍해인(김지원)의 철부지 남동생 홍수철 역의 곽동연 배우 역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망상증과 노출증이 있는 환자로 특별출연했다.
배우 송중기의 등장은 화제 그 자체였다. <눈물의 여왕> 속 송중기는 홍해인의 변호사 '빈센조' 역을 소화했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송중기의 출연작 드라마 <빈센조>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가져왔다. 이는 <눈물의 여왕>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희원 감독이 <빈센조> 연출이라는 점이 연결고리가 됐다. <눈물의 여왕> 속 백현우의 친구이자 변호사로 자리한 김양기(문태유)의 상상 속에서 빈센조(송중기)는 백현우에게 총구를 겨누며 "악은 악으로 처단합니다"라는 '빈센조'의 대사를 내뱉어 반가움을 더했다.
더욱이 송중기는 주연인 김수현, 김지원과도 각각 인연이 있다. 김수현과는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함께 출연했고, 김지원과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호흡을 연달아 맞췄다. 특히 김지원은 현재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속해있는 한솥밥 식구이기도 하다.
한편, 김수현 배우와 박지은 작가가 호흡했던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던 남창희, 조세호, 홍진경도 카메오 출연을 예정하고 있어 후반부 확실한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고규필×임철수 콤비
고규필과 임철수 콤비가 익숙한 것은 두 사람이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의 대표 전작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 당시 고규필은 윤세리(손예진) 회사의 홍보팀장 '홍창식' 역으로, 임철수는 세리가 가입한 생명보험의 담당자 '박수찬' 역으로 활약했다. 이는 임철수가 <눈물의 여왕>에서 "저는 사람이 북한에 떨어져도 기필고 찾아내고야 마는 정보력을 가졌다"라고 말하는 장면으로도 활용됐다.
오정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틸
송중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
더욱이 송중기는 주연인 김수현, 김지원과도 각각 인연이 있다. 김수현과는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함께 출연했고, 김지원과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호흡을 연달아 맞췄다. 특히 김지원은 현재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속해있는 한솥밥 식구이기도 하다.
한편, 김수현 배우와 박지은 작가가 호흡했던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던 남창희, 조세호, 홍진경도 카메오 출연을 예정하고 있어 후반부 확실한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Credit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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