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ILITY

지속가능한 봄을 맞기 위해

지구와 피부에 아름다운 봄을 선물하는 꼬달리 비노퍼펙트 세럼

프로필 by 정혜미 2024.04.06
Caudalie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Caudalie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칙칙한 피부를 위한 정착템을 만나다
시시각각 변하는 피부 컨디션을 마주하며 스트레스를 적립하는 요즘이다. 도무지 해소 되지 않는 피로감에 칙칙해진 얼굴은 어떤 화장품을 발라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바자 베러 뷰티(B.B.B)에 선정된 꼬달리 ‘비노퍼펙트 세럼’을 만나게 됐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용기와 스치는 듯 은은하게 풍기는 과일 향은 피부에 바르기 전부터 기분을 맑아지게 만들었다. 새 제품을 처음 개봉하는 설렘 때문이었을까? 양 조절에 실패해 상당한 양을 도포했지만, 가벼우면서 촉촉한 제형에 기대감이 한층 상승했다. 고유의 피부 상태와 지극히 사적인 취향에 따라 뷰티 아이템은 정착템이 결정되지만, 진정성과 선함으로 가득 찬 브랜드는 나를 배신한 적이 없다. 꼬달리도 역시 그랬다.

3주 동안 꾸준히 사용한 결과, 마치 미백을 한 듯 피부 톤이 화사하게 빛났다. 나처럼 칙칙한 피부 톤이 고민인 이들에게 해당 제품을 주저 없이 추천한다. 세럼이 바닥을 보일 때 즈음이면 어두웠던 피부가 화사한 피부로 바뀌어 있을테니.
믿고 쓰는 화이트닝 세럼
30초에 1병씩 판매되는 꼬달리 ‘비노퍼펙트 세럼’은 16년 째 프랑스 안티 다크 스팟 부문 1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고 있다. 도대체 어떤 비법으로 세럼 분야에서, 특히나 화이트닝 분야에서 15년이 넘게 ‘믿고 쓰는’ 브랜드가 된 것일까? 비노퍼펙트 세럼의 핵심 성분은 포도나무 줄기 수액 ‘비니페린’이다. ‘포도나무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비니페린은 포도 줄기에서 나오는 귀한 수액이며, 비타민 c보다 62배 높은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어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고르게 개선시켜 준다. 포도에서 영감 받아 출발한 꼬달리는 전 제품이 95% 이상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감사함을 보답하는 마음
브랜드의 영감과 출발부터 남다른 꼬달리는 환경을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자연에서 온 성분을 활용하는 브랜드로서, 자연에 다시 되돌려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환경 비영리 단체 코랄 가디언(CORAL GUARDIAN)과 협력하여 산호초 복원 등 해양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환경 보호 협회 ‘1& for the planet’ 회원으로 전 세계 연 매출액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이는 유럽 및 뷰티 산업에서 기부하는 금액 중 가장 많은 액수.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8개국에 1천 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우리는 꼬달리를 구매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구를 보호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선한 환경 인식을 갖춘 제품을 구매하며 피부를 가꾸는 행위는 분명히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물론 제품이 필요하다면 말이다.

당신은 다양한 이유와 기준으로 화장품을 고를 것이다. 저마다의 목적성으로 화장대에 놓인 화장품 중 지속가능함을 추구하는 제품이 잔잔히 늘어나길 바란다.

Credit

  • 새싹 에디터 나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