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ILITY

피부도 빛나고, 지구도 빛나고

꼬달리 세럼과 함께 지구 지키기

프로필 by 박경미 2024.04.04
Caudalie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Caudalie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친환경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바자 베러 뷰티(B.B.B). 2024년 첫 번째 수상 제품인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은 자연 유래 성분을 95% 이상 함유한 화이트닝 제품이다. 전 세계에서 30초에 1병 씩 판매되는 베스트셀러로 16년 연속 프랑스 안티 다크 스팟 부문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사진 출처/ 마틸스 토마스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마틸스 토마스 인스타그램

‘비노퍼펙트 세럼’의 핵심 성분인 비니페린은 포도나무 줄기 수액에서 얻은 것으로 비타민C보다 62배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가진다. 이에 세럼 한 병을 꾸준히 사용하면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고르게 개선한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얼굴 및 목 부위에 1일 2회 8주 동안 꾸준히 세럼을 사용했을 시 다크스팟이 63%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출처/ 꼬달리 공식 홈페이지

사진 출처/ 꼬달리 공식 홈페이지

꼬달리는 2012년부터 환경보호 협회 ‘1% for the Planet’의 회원으로 전세계 연 매출의 1%를 환경을 위해 기부한다. 이는 유럽 및 뷰티 산업에서 가장 큰 기부 금액으로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 심은 나무는 1천 만 그루 이상! 뿐만 아니라 브랜드 창립 때부터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며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 완성된 제품은 동물 실험이 아닌, 대체 방식으로 안전성을 검증한다.
사진 출처/ 캔바 이미지

사진 출처/ 캔바 이미지

꼬달리의 친환경 철학을 상기하며 제품을 사용함과 동시에 플로깅을 실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은 마치 스쿼트 동작과 비슷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집 주변에 플로깅하기 좋은 장소를 찾던 중 나무가 많이 밀집된 용왕산을 선택했다. 양천구에 있는 78m의 작은 산으로 목동 주민들이 애용하는 목동 근린 공원이기도 하다. 운동 시설과 넓은 운동장을 갖췄고 애견 놀이터도 있어 주말 낮이면 사람들이 북적거릴 정도로 왕래가 잦다. 하지만 쓰레기통은 현저히 적다.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는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산 정상에 올라야만 한다. 주택가와 이어져 있는 길목에 생활 쓰레기들이 자주 눈에 띈다.
찢어지기 쉬운 비닐 장갑 대신 목 장갑을 끼고 쓰레기를 주웠다. 나의 손길이 닿아 깨끗해지는 모습에 마음까지 뿌듯했다.

에디터처럼 플로깅에 도전해 볼 예정이라면 평소 자주 다니는 주변에서 시작하길 바란다. 술집이 많은 거리의 담배꽁초 줍기, 주차장에서 쓰레기 줍기 등 작은 손길이 더해져 한층 깨끗한 주변 환경을 만들 수 있을 테니! 운동 효과는 덤으로 건강해진 몸을 마주할 수 있으니 더 큰 보람이 느껴진다.

Credit

  • 새싹 에디터 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