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세계로 뻗는 K-오컬트 '파묘'..해외 영화제 초청→글로벌 흥행-ing
'베를린영화제'×'홍콩영화제'→인니×베트남 K-흥행기록 경신!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장재현 감독의 K-오컬트 무비 <파묘>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개봉 24일 만에 900만 관객 돌파를 일궈내며 2024년 첫 번째 천만 영화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파묘>는 해외 영화제 초청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서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성적을 줄줄이 교체하는 중이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됐던 <파묘>는 당시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첫 공식 상영을 통해 글로벌 영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오는 3월 28일~4월 8일 개최되는 '제 48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도 공식 초청받았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인 홍콩국제영화제에는 과거 <악마를 보았다>, <황해> 등이 초청된 바 있다.
4월 24일~5월 2일 열리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독보적인 색을 지닌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앞서 <올빼미>, <남산의 부장들>, <범죄도시>, <공조> 등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바라체티(Sabrina Baracetti)는 "<파묘>는 한국의 역사, 문화, 그리고 신앙으로 우리를 이끄는 매혹적인 초대장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함께, 장재현 감독과 이모개 촬영감독은 경이로운 오컬트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파묘>는 지난 2월 28일 개봉한 인도네시아에서 20일 만에 약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개봉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꿰찼다. 동시기 현지 개봉한 <쿵푸팬더4>를 제치고 3일 연속 상영 스크린 수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극장가에 이변을 일으켰다.
3월 15일 개봉한 베트남에서는 <육사오(6/45)>를 넘어 한국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개봉일 기준 박스오피스 66만 불을 기록한 <파묘>는 개봉 첫 주 302만 불의 수익을 올리며 압도적인 흥행 페이스를 나타냈다. 이는 개봉 첫 주 115만 불의 수익을 기록했던 <육사오>를 월등하게 앞선 수치다. 더불어 3월 8일 개봉한 대만에서도 일주일 만에 총 2,884만 대만 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해외 영화제도 '킹정'한 <파묘>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장재현 감독 / 쇼박스

영화 <파묘> 아트포스터 (영제: EXHUMA)
기술적으로 훌륭한 완성도를 지닌 것은 물론, 배우들 또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다. 장르물의 혁신을 이뤘다는 관점에서 <파묘>는 한국 영화인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홍콩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큐레이터 알빈 추(Alvin Tse)
<파묘>, 경이로운 오컬트 세계로의 초대!

영화 <파묘> 아트포스터 (영제: EXHUMA)

영화 <파묘> 스틸
인도네시아→베트남, 폭발적 흥행 스코어

사진 / <파묘> 동남아 배급사 Purple Plan

영화 <파묘> 스틸
Credit
- 사진 / 쇼박스
Summer fashion trend
셀럽들이 말아주는 쏘-핫 여름 패션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하퍼스 바자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