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오스카 시상식 최고의 뷰티 룩 10

2024년 오스카 시상식을 마무리하는 뷰티룩 총결산! 할리우드에서 가장 빛나는 밤, 셀럽들이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 모여 화려함을 뽐냈다. 참석한 이들은 빛나는 피부, 스모키한 눈매, 대담한 속눈썹과 더불어 레드 카펫에서 입체감을 더해주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셀럽들의 헤어와 메이크업 룩을 살펴보자.

안야 테일러 조이의 레드 카펫 룩에서 볼 수 있듯 립 컬러, 대담한 라이너와 볼륨감 있는 속눈썹은 성공적인 뷰티 조합이다. 그녀의 메이크업은 디올의 유명 아티스트 조지 아이즈델이 담당했다. 그녀가 브라운 립 연출에 사용한 제품은 모두 디올 제품.

민트 컬러의 루이 비통 페플럼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아카데미상 수상자 엠마 스톤의 화사한 메이크업은? 그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이첼 굿윈에 따르면 샬롯틸버리의 베스트셀러인 '매직 워터 크림'부터 아이메이크업에는 '슈퍼 누즈 팔레트', 할리우드 뷰티 아이콘 립스틱 ‘나인티스 핑크'까지 모두 샬롯틸버리 제품을 사용해 세련된 아이라인과 윤기나는 피부로 완성한 것. 가운데 가르마와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 헤어는 헤어 스타일리스트 마라 로작이 RŌZ의 헤어 세럼과 스프레이, GHD 스타일링 도구를 사용해 연출했다.

스타일리스트 타이 사이먼이 만든 이번 룩을 포함해 젠데이아는 모든 레드 카펫 룩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이번 스타일은 '사이드 파트 단발'이 유행할 것임을 증명한다. 고전미를 뽐내는 모발에 힘을 주기 위해 조이코의 KBOND20 파워 마스크로 토대를 만들었다. 모발이 깨끗하고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조이코의 드림 블로우아웃과 디파이 데미지 프로텍티브 쉴드를 섞어 보호막을 만든 다음 T3 핫 롤러로 모발 모양을 잡았다고. 핫 롤을 풀며 조이코의 파워 스프레이를 뿌리고 각각 핀으로 고정해가며 완성될 때까지 유지했다.

에바 롱고리아는 스트레이트 헤어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드레스의 역동적인 네크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유명 아티스트 엘란 봉지오르노는 "에바의 이번 메이크업은 그녀의 시그너처인 브론즈 톤의 윤기나는 피부로 연출하면서 화려한 눈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눈이 돋보이길 원했기에 리퀴드 블랙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정교하게 연출하면서 파노라마 마스카라로 글래머러스한 속눈썹을 연출했죠.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며 입술에는 누드 립스틱을 사용했어요.”라고 전했다.

그레타 리는 오스카 레드 카펫에서 어깨 뒤로 길게 떨어지는 와이트 드레이핑이 특징인 로에베 드레스를 입고 매끈하게 뒤로 넘긴 번과 와인색 립으로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녀의 헤어는 유명 아티스트 야마구치 타쿠야가 범블앤범블 제품을 사용해 연출한 것.

쉬어 베이비핑크와 볼드한 속눈썹이 시선을 사로잡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원 컬러 뷰티 룩'.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빌리 아일리시는 넓은 면적으로 바른 블러셔와 스모키 라이너, 헝클어진 헤어와 테일러링 한 슈트로 엣지를 더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디올 드레스와 숄을 입고 아름다운 구릿빛 피부를 뽐냈다.

반짝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선 마고 로비. 세련된 바비인형 외모에서 장난스럽게 벗어난 헤어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마치 자고 일어난 듯 정리되지 않은 부시시한 스타일링이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은가!

부드러운 금발 웨이브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플로렌스 퓨의 대담하면서도 로맨틱한 메이크업 룩. 자연스럽게 뻗치는 단발 웨이브는 유명 헤어 스타일리스트 아디르 아베르겔이 만들었다.

*위 기사는 바자 US 기사를 신디케이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www.harpersbazaar.com/beauty/makeup/g60116271/best-beauty-oscars-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