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올 상반기 어떤 예능을 보시겠습니까?

2024년 상반기 예능의 역대급 조합이 완성됐다. 유재석, 제니라는 화려한 캐스팅부터 도파민 가득한 프로그램을 만들던 스타 PD, 그리고 웰메이드 콘텐츠까지! 상반기에는 이 예능들 보다가 끝날지도 모른다.

하트시그널 1•2의 이진주 PD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친 남매가 서로의 연인을 찾아준다는 도심 속 괴담 같은 프로그램이 온다. MC로는 한혜진, 코드쿤스트, (여자)아이들의 미연, 갓세븐의 뱀뱀, 그리고 실제 남매 사이인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등장한다. 최근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서 이진주 PD가 류준열을 섭외할 뻔 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남친짤로 우리를 설레게 하는 류준열 같은 남매들의 등장이라니!

시공간 추월 추리극이 온다! 유재석, 제니,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의 조합으로 특히 제니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라 더욱 눈길을 끄는 중이다. 특히 아파트에서 일어난 실화 기반의 스토리를 직접 마주하며 ‘아파트의 비밀’을 풀게 된다는 신선한 포맷도 포인트! 첫 화 게스트는 투모로바이투게터의 연준으로 그의 넘치는 예능감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레전드 추리 예능이 돌아왔다. 모두가 용의자인 동시에 모두가 탐정인 고퀄리티 웰메이드 예능 <크라임씬>. 이미 두터운 팬덤을 지닌 프로그램으로 기존 멤버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키, 주현영, 안유진이 더해져 더욱더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전 시리즈를 총괄한 윤현준 PD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높은 작품성도 보장된다. 크라임씬은 이미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