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블랙핑크 제니→'무빙' 이정하×차태현 ...<아파트 404>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등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추리극이다. 실제로 있었던 실화 사건들을 모티브로 해서 매회 바뀌는 연도와 시공간을 넘나든다는 독특한 설정이 시청자의 추리력과 각 시대에 대한 추억을 동시에 자극할 전망이다.
 
예능 <아파트 404>가 등장부터 이렇게 주목받는 것은 지나치게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 영향이 짙다. 추리 예능 유경험자인 '국민 MC' 유재석을 필두로 특유의 초발랄 에너지의 오나라, '뼈그맨'으로 큰 웃음을 예고하는 양세찬 조합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월드 와이드 K-팝 그룹인 블랙핑크 멤버 제니, 디즈니+ 시리즈 <무빙>의 '봉석이'로 가장 핫한 루키로 떠오른 배우 이정하와 동 작품으로 다시금 존재감을 입증한 차태현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제니는 무려 5년 만에 국내 예능, 이정하는 생애 첫 고정 예능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인해, 이미 지난 10월 이들의 촬영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한 차례 주목받기도 했다.
 
<아파트 404>의 연출은 정철민 PD가 맡았다. 정철민 PD는 SBS 출신으로 <런닝맨> 당시 유재석, 양세찬, <미추리 8-1000>으로 제니, tvN 이적 후 선보였던 <식스센스> 시리즈로 오나라와 연출자·출연자로서 호흡을 이미 맞춘 바 있다. 제니는 <런닝맨>, 차태현은 <식스센스1> 게스트로도 인연이 있다. 결과적으로 새 예능 <아파트 404> 멤버들 중 이정하를 제외한 5인이 '정철민 사단'으로 불리는 이들인 셈!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함께하는 tvN <아파트 404>는 2024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