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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가 LA에서 열린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행사에서 최근 인터뷰를 통해 커밍아웃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커밍아웃할 의도가 있었냐는 질문에 “다들 모르는 줄 몰랐다”며 “커밍아웃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사용할 의도는 없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진행된 Variety ‘Power of Woman’ 커버스토리에서 “저는 평생 여자 아이들을 사랑했고 그들이 저를 싫어할까봐 걱정하며 살아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동안 남자친구를 공개한 적은 있었지만, 동성과의 연애를 언급한 건 처음이라 화제다. 사실 그는 2021년 개인 SNS에 ‘여자를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 가수 ‘제시 루더포드’와 공개 연애 이후 아직 공개적인 로맨스는 없는 상태. 그의 커밍아웃에 대해 다들 놀랍지는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만큼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그의 앞으로가 얼마나 더 거침없을지 궁금하다!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 허지수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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