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레드벨벳, 그리고 미노이. 이 집 컴백 잘하네

잘 갖춘 프로모션은 아티스트의 앨범 홍보 수단이자 가수의 고유한 매력으로도 다가온다. 새 앨범 컴백 프로모션으로 주목 받는 가수.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어요.
 
 
지난 18일 오후 6시 신곡 ‘DIE 4 YOU’으로 4년 6개월 만의 신곡을 발표한 딘. 그는 그동안 비공개 계정이었던 인스타그램을 공개로 전환하면서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컴백에 앞서 성수에 붙여진 의문의 포스터가 이목을 끌었는데. 포스터에 적혀진 번호로 전화를 걸면 들을 수 있는 노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기꺼이 긴 공백을 둘 만큼 완벽한 음악을 추구하는 딘. 앞으로 또 어떤 음악을 선보일까.
*‘DIE 4 YOU’의 뮤직비디오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정규 3집 타이틀곡 ‘Chill Kill’로 돌아온 레드벨벳. 이번 신곡명은 고요함을 깨뜨리는 사건이나 존재라는 의미로 곡 전반에 흐르는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변칙되는 매력이 있다. 이런 긴장감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정규 3집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레드 써클: 레드벨벳 X 원형들’이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카페 ‘원형들’과 협업한 디저트와 앨범 및 MD 구입 공간까지 마련됐다. 
📍 서울 종로구 필운동 52 
 
 
 
오랜 기간 몸담았던 ‘8balltown’에서 ‘AOMG’로 회사를 옮긴 미노이. 신곡 ‘어떨 것 같애’ 발매에 앞서 '랜선 레이블 탐방'에 나서 인기다. JYP부터 어도어 등 많은 소속사를 언급하며 ‘어떨 것 같애’를 스포한 것인데. 차가 훼손되는 순간에도 ‘어떨 것 같애’ 라는 밈을 난사하던 미노이. 몽환적인 신디 소리에 통통튀는 발음이 돋보이는 이 노래에 맞춰 미노이와 썸 타보는 거 어떨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