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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다렸지?"...시즌2로 돌아오는 Hot 작품들

속편으로 컴백하는 <스위트홈>, <독전>, 그리고 <데블스 플랜>

프로필 by BAZAAR 2023.11.11

<스위트홈 2>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이 시즌2로 돌아온다. <스위트홈2>는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각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현상과 사건·사투로 가득할 전망. 극의 중심에 서는 차현수 역은 시즌1에 이어 배우 송강이 소화한다.
 
감정적으로 더 깊고 극적인 요소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스위트홈>에 다시 돌아와서 감정을 극적으로 표출하며 그런 갈증이 많이 해소되고 나에 대해서도 많이 연구하고 그만큼 더 발전할 수 있었다 -배우 송강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절망의 끝자락에서 살아남은 현수가 끝까지 인간성을 포기하지 않고 지켜내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라고 귀띔했다. 송강과 함께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박규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일 공개.
 

<독전 2>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포스터

용산역에서 벌어진 지독한 혈투 이후,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돌아온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가 한데 뒤엉킨다. 1편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의 바통을 넘겨받은 이는, 백종영 감독으로 앞서 <뷰티 인사이드>로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CF 감독 출신다운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특징으로 한다.
 
<독전 2>는 1편의 앞이나 뒤의 이야기가 아닌 중간의 한 조각을 다루는 ‘미드퀄’ 형식이라 작업하면서도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1편이 가진 강렬하고 원색적인 것들을 이어가면서 배우들의 감정을 모으는 것이 연출적 포인트였다 -백종열 감독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등이 호흡하는 <독전2>는 11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데블스 플랜 2>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포스터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작품도 있다. 바로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이다. 올해 공개된 시즌1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 등을 차지하며 흥행했던바. 이미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역량을 입증한 정종연 PD는 "확 새로워진 모습을 준비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