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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의 변신! 초능력 엄마→잔인한 조직원(feat.틀니)

<무빙> 벗고 <독전2> 입은 한효주의 도전은 ing!

프로필 by BAZAAR 2023.10.20
배우 한효주가 연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대중을 마주한다. 데뷔 첫 엄마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디즈니+ <무빙>을 완전하게 벗어내고,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큰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돌아온다.
 

<무빙> 이미현 역

디즈니+ <무빙> 스틸

디즈니+ <무빙> 스틸

배우 한효주의 '엄마' 변신은 탁월했다. 올해 8~9월 순차 공개하며 디즈니+ 인기를 확실하게 견인했던 20부작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위험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극 중 한효주는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이미현 역을 맡아, 봉석(이정하)의 어머니이자 김두식(조인성)의 아내로 완벽 동화되어 몰입을 유발하게 만들었다. '데뷔 최초'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한효주가 '엄마'로서 보여준 연기는 <무빙>이 모두의 관심을 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독전2> 큰칼 역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스틸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스틸

한효주의 다음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 <독전2>다.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극 중 한효주는 '이선생'의 최측근이자 조직의 뒷처리를 담당하는 '큰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큰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공개된 스틸에서 서늘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큰칼'은 이선생을 신봉하면서 그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 무자비해진 인물이다. 원작에서 남자였던 '큰칼'은 한효주를 만나면서 성별이 바뀌었다. 한효주는 이를 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운동은 물론 '틀니'와 '안경'을 착용하고, 피부를 거칠게 하는 등 갖은 노력을 쏟아부었다고 전해진다.
 

<지배종> 윤자유 역

드라마 <지배종> 출연 배우들 / 각 소속사

드라마 <지배종> 출연 배우들 / 각 소속사

공개 일정은 미정이지만, 이미 촬영을 모두 다 끝낸 드라마 <지배종>도 대기 중이다. <지배종>은 고기가 사라진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그리는 SF 장르로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이 호흡을 맞춘다. 극 중 한효주는 생명공학 기업 BF그룹 대표이사 '윤자유' 역으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 사진 / 디즈니+·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