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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비드 렌’은 누구?
20여년 간 구찌의 여성복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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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스키노 제공
하우스의 새로운 수장, ‘다비드 렌’은 구찌의 전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오른팔과 같은 존재였으며 8년간 그와 함께 했다. 더불어 그는 “패션은 인생과 마찬가지로 우리 스스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저는 답을 요구하는 패션을 싫어하는 대신 올바른 질문을 찾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에 대한 답은 디자이너와 관중의 대화에서 나와야 합니다. 이처럼 본래 패션은 맞춤형입니다.”라 말하며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의 철학을 드러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과 사회와 패션 사이의 소통 능력이 모스키노의 이탈리아 정신과 즐거움, 실험정신에 어떻게 녹아들지가 궁금하다.
반항적인 모스키노의 한 챕터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듯, 2024 S/S 밀란 패션위크에서 모스키노는 다소 독특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바로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칼린 세르프 드 듀드질레’, ‘가브리엘라 카레파-존슨’, ‘루시아 리우’, ‘케이티 그랜드’가 <40 years love>을 주제로, 각자의 색채가 담기게 디자인한 4가지 콘셉트의 피스들로 모스키노의 런웨이를 구성했다. 런웨이는 다소 정적인 화이트 테일러드 셋업을 시작으로 댄서들의 격동적인 춤사위, 바이올린 연주 등 정형화된 기존의 틀을 깨부수며 진행됐다. 이는 모스키노의 4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코 모스키노(Franco Moschino)가 추구했던 패션의 방향성, 가치 등을 그려낸 것이다.
‘플레이룸’이라 이름 붙은 모스키노의 디자인실 키를 청바지 주머니에 넣어다닐 수 있게 된, 다비드 렌은 2024년 2월 밀란 패션위크 2024 F/W 컬렉션으로 첫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모스키노 하우스에 어떠한 숨결을 불어넣을지 기대해보시길!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홍준
- 사진/ 모스키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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