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이거 있으면 나도 오버립 장인!

오버립 열풍을 타고 도톰한 입술을 만드는 립 펜슬이 풍년을 맞았다.

프로필 by BAZAAR 2023.10.04
 
1. Banilia Co 스머징 립 펜슬, 코랄 슈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는 밀착력이 으뜸. 오버립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라인을 조금씩 확장해 도톰한 입술을 연출하기 적합하다. 블렌딩이 쉬운 코럴 컬러는 블러셔나 아이섀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1만4천원. 
 
2. Amuse 데이지 리미티드 에디션 립 스머져, 06 딸기 우유 채도 높은 핑크 컬러가 피부톤을 한 단계 밝힌다. 발색이 뛰어나 어두운 입술 외곽을 커버하기 좋다. 색연필처럼 부드럽게 발려 블렌딩 없이도 자연스럽다. 1만7천원.
 
3. Clio 벨벳 립 펜슬, 03 커피 브라운 오버립 장인이라 불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유튜버 ‘혜림쌤’과 공동 개발했다. 핑크 브라운 컬러로 단독으로 쓰기보다 립스틱과 조합해 사용할 것. 그림자 지는 부분에 살짝만 덧발라도 입체감이 생긴다. 1만4천원. 
 
4. Simihaze Beauty 립 트레이스 쉐이프 라이너, 02 매그마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발림성이 강점. 번짐이 없어 입꼬리가 위로 올라간 입매를 만드는 데 제격이다. 컬러가 가장 선명해입술 라인을 살린 메이크업에 유용하다. 3만1천원.
 
5. Rom&nd 립 메이트 펜슬, 01 텐더리 피치 펜슬 끝에 브러시가 내장돼 경계를 자연스럽게 풀기 용이하다. 입술산을 채워 도톰하게 연출하거나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한 옹브레 립을 표현하기 좋다. 9천9백원.
 
6. The Saem 커버 퍼펙션 립 펜슬, 01 니어 전용 샤프너가 함께 구성돼 매번 새 제품처럼 끝을 뾰족하게 다듬을 수 있다. 스킨 베이지 톤으로 가장 자연스럽다. 8천원.
 
7. Oddtype 뉴 룰즈 립 라이너, 322 피어나 사선으로 커팅되어 입술 외곽을 그리고 안쪽을 채우기 편하다. 단, 입술에 픽싱된 후에는 잘 지워지지 않으니 스머징하고 싶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1만4천원.
 
8. Dasique 무드 블러 립 펜슬, 06 미스티 라일락 라일락 컬러가 미세하게 섞여 쿨톤 피부에 어울린다. 건조한 편이라 바르기 전 각질 정리는 필수. 입술 경계를 부드럽게 표현한 내추럴 오버립과 궁합이 잘 맞는다. 1만4천원.  

Credit

  • 에디터/ 박경미
  • 사진/ 정원영
  • 어시스턴트/ 조문주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